[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DIOPS 2023))이 7일(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엑스코 동관 5,6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진행됐고, 참관객 약 9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백여 명의 해외 참관객과 더불어, 4천 1 백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고, 국내 안경 기업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K-아이웨어 트렌드관’에서는 대한민국 아이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34개사 260점을 전시하여 올해 디자인 흐름과 기업별 제품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 및 관련 학과 학생 등 수많은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국내·외 스마트글래스 기업 총 13개사의 제품들을 전시해 교육, 제조, 의료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고 현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연금소득으로 생활하는 노령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 연금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13년에 개정된 소득세법은 사적 연금 수령 금액이 연 1,200만원 이하 경우에만 3~5%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1200만원을 초과하면 12~15%의 세율을 적용받기에 대부분의 연금 가입자들은 연 1200만원 이하의 수령 금액을 기준으로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연평균 지출액이 2013년 1,153만원에서 2022년에는 1,729만원으로 50%나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분리과세 기준금액은 2013년 이후 10년째 1,200만원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2013년 대비 늘어난 고령가구 가계 지출액과 가파른 물가 상승율, 2배 가까이 오른 최저임금 등을 반영하여 분리과세 기준을 현실화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개인의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가 확대되어 사회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적 연금을 통한 금융시장 자금 유입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의원은“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4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미국 청소년을 초청해 대구 청소년과 함께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및 국제의식 함양을 위해 2001년부터 개최해왔다. 그간 행사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미국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대구시와 미국 뉴욕·LA·미줄러 등 3개 도시의 청소년 48명, 양국 청소년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교류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대화’로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했으며, 한국 최대 치킨체험 테마파크인 땅땅치킨랜드, 대구의 아름다운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이월드와 앞산공원, 그리고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대구·경북 곳곳의 명소를 탐방·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우의를 다졌으며, 대구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익히고 청소년 국제대사로서 역할을 하는 기회도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청소년의 특권은 꿈이며 꿈을 꾸지 않으면 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세계 10위 휠체어테니스 스타 이하걸 선수가 8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경기장에서 30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는 은퇴식을 했다. 제27회 세계휠체어테니스대회 결승전 시상후 이뤄진 은퇴식에서 이하걸 선수는 “수상하신 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명예로운 은퇴식을 마련해 주신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이 선수는 “30년 가까이 휠체어 테니스를 이어온 것은 힘들때 마다 용기와 힘을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윤만수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장의 도움이 컸고 괴거 세계10위까지 할수 있었다” 며 감사를 표했다. 이하걸 선수 퇴임식에는 그와 수많은 경기에서 만났던 각국 선수들이 찾아와 같이 사진을 찍으며 기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보와 기술의 빠른 발전과 그에 따른 정보 보호가 한층 중요해지고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정보보안 침해사고의 73%가 지역 기업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정보보안 기업의 73%, 인력의 67%가 서울에 편중돼 있어, 이러한 정보보호 산업의 편차를 해소하고 정보보호산업의 지역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국정과제로써 추진되는 사업이다. 5년간(2023~2027년) 총사업비 358억 원(국비 241억 원, 지방비 117억 원)이 투입되고 수도권 제외 4개 권역(대경, 전라, 충청, 부울경) 중 1개 권역을 선정하며 주요 사업 내용은 앵커시설 구축(기업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 등), 정보보호 기업 육성,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현재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수성구 대흥동 일원, 100만㎢)를 거점으로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는 100만㎢에 ICT/SW기업 139개사, 종사자 3,600명, ICT기업지원기관 13개사가 집적화되어 있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윤재옥 의원이 선출 되었다.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는 “중차대한 시기에 원내대표 역할을 맡아 당을 위해, 또 의원님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7일 국회에서 열고, 윤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윤 의원은 총 109표 가운데 65표를 받아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선거에 나섰던 경쟁 후보 김학용 의원은 44표 득표로 꿈을 이루는데 부족했다. 그리고 “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제 친구 김학용 의원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많은 조언과 지혜를 구하겠다. 어려운 시기에 원내대표를 맡아 하루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하고 일해 오신 주호영 원내대표님, 그동안 너무 애쓰셨다. ”고 말했다. 또 “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저는 오늘부터 상황실장의 자세로 원내대표를 수행하겠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원내 운영으로 여러분의 짐을 덜어드리고, 앞장서서 궂은일, 작은 일, 생색나지 않는 일부터 직접 챙기겠다. 거대 야당의 폭주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4월 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22회계연도 예산 및 기금 등의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열 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구시의회 류종우(국민의힘, 북구1), 손한국(국민의힘, 달성군3), 김정옥(국민의힘, 비례) 등 시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3명, 재무경력자(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만규 의장은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한 해 살림살이를 되짚어보고 재정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잘 운영됐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막중한 업무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를 기꺼이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막중한 자리에 선임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시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를 철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뒤이은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류종우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한 후, 결산검사 세부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류종우(결산검사 대표위원)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 임기는 4월 5일(수)부터 4월 24일(월)까지 20일간이며, 이 기간 중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진광식)이 주관하는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3, 이하 디옵스)이 오는 4월 5일 11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은 뉴웨이브(New Wave)를 테마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디옵스라는 한 공간에 담아 한국 안광학의 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특히 전자기기와 연동하여 안경에 디스플레이가 되는 제픔과 의료용 카메라가 장착 되어 녹화까지 되는 제품은 개발 진행 단계로 시중에 공식 시판되고 있진 않지만 일부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가 밝혔다.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대면 산업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옵스는 부스가 조기 완판돼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총 150개사 380부스 규모로 현재까지 해외 바이어 18개국, 300명을 포함, 국내·외 바이어 약 5천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쳤다. 현재 국내·외 출입국 규제가 완화돼 작년 대비 3배 이상 해외 바이어 참관이 예상되며 이는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6일(목) 부산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구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는 자치조직권에 대한 자율성 보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시·도지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2년이 지났음에도 서울과 다른 지자체 간의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인구가 훨씬 더 많은 경기도보다 부단체장의 직급이 더 높고, 부단체장·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임명권도 행정안전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있다. 홍 시장은 “이런 불합리한 차별을 철폐하는 것이 지방시대의 출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마다 역점시책이나 지역별 특성에 맞게 지방정부의 조직을 자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일일이 행정안전부의 사전승인과 통제를 받아야 하는 현행 제도를 신속히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홍 시장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었으나,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방안 논의에 집중하고자 차기 중앙지방협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국회 본관 239호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 19일, 당 비상상황에서 원내대표를 맡아서 조금이라도 기여했다는 데 대해서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 특히 여소야대 상황에서 공수가 교대되는 정권 초 1년은 초극한 직업이라고 할 만큼 여러 가지 고충이 많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의석을 무기로 사실상 대선 결과에 불복하면서,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는 데만 골몰하면서 저의 어려움은 가중되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중점법안을 거의 모두 거부했고, 2023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핵심사업 예산은 모두 삭감했고, 자신들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이른바 ‘이재명표’예산을 강요했고, 노란봉투법, 방송법, 양곡관리법 등 자신들이 여당일 때도 추진하지 않던 법안들을 강하게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또, “더 충격적인 것은 위장탈당을 통한 안건조정위원회의 무력화, 습관적인 본회의 직회부 등 국회 선진화법에서 규정한 절차적 민주주의를 모두 형해화 하면서 입법폭주를 계속했다”고 지적했다 . 그는 “ 나아가 국무위원에 대한 불신임을 남발하면서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