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27회 대구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4일 대구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과 두류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의 16개국 110명의 선수들이 멋진 실력을 5일간 펼치게 된다. 4일 오전 기자가 두류공원에 위치한 테니스 경기 현장에 도착하자 곳곳에서 선수들의 힘찬 소리와 경기 장면을 볼수 있었다. 조직위원장으로서 현장에서 대회 전반을 지휘하는 홍영숙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경기에 일일이 박수를 보내며 멋진 대회가 되길 기대했다 . 홍영숙 사무처장은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할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또 ”대구시민들의 적극적인 관람으로 테니스 선수들이 더 많은 기량을 발휘 할수 있는 그런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 장애인 인식개선은 이런 현장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항상 함께 달려 주시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오픈 테니스에 출전해 이날 예선을 통과한 이성모 ( 56 )선수는 앞으로의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대구오픈대회에서 준우승한 Takashi Sanada ( 37 ) 일본 선수는 ”2011년 부터 출전하고 있고 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국사회 노동환경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영교(서울 중랑구 갑 국회의원)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노동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노동은 우리의 가장 소중한 영역”이라며 “노동존중실천단은 42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한다. 상임위별, 지역별, 최고위원, 상임위 위원장, 간사, 그리고 노동계 각 분야 등을 고려해 구성하였고, 각각의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간담회 발제자로 나선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은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적인 노조 옥죄기, 자본 편향적인 노동정책을 지적한 뒤 기업과 자본의 민원처리로 전락한 노동제도 개편의 문제점, 다면 노동시장 확대에 따른 맞춤 정책을 제시했다. 이후 세계적 추세이기도 하며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지향하는 주 4.5일제 구축 방안, 특수고용,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등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책, 급증한 고령 노동자와 제도권 밖 청년 노동자 등 세대 맞춤형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신동근 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부단장은 “MB 정부-윤석열 정부는 친자본, 반노동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최근 윤석열 정권의 노조 탄압은 보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대구참여연대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이 4일 대구시에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19일 대구 북구의 한 4층 높이 건물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17세 학생이 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119구급차를 타고 2시간 이상 떠돌다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또 “추락과 교통사고 등 중증 외상 환자의 집중 치료를 위해 도입된 ‘대구·경북 권역외상센터’인 경북대병원까지 찾아갔지만,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었고, 119 구급대가 3곳의 상급종합병원에도 문의했으나 중증 외상 환자를 받기 어렵다는 답만 들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2010년에도 4세 ‘장중첩증’ 환아가 대구의 대학병원을 전전하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구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장 파열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대구시는 이 사건을 겪은 이후 지역의 허술한 응급 의료체계를 개선해서 응급의료 시스템은 전국에서 최고라고 자랑했지만, 실상은 응급의료체계 문제점에 대한 근본 대책은 이미 보건의료 전문가들 의 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 을)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반영을 촉구했다. 이인선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이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에 적용되는 법률이다. 100만㎡ 이상인 택지의 세부 기준은 시행령에서 규정할 것으로 보이나 69만㎡ 규모의 지산지구와 75만㎡ 규모의 범물지구를 각각의 택지로 규정하게 되면 특별법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지산‧범물동은 연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인 만큼 인접‧연접한 2개 이상의 택지 면적의 합이 100만㎡ 이상일 경우 ‘노후계획도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시행령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1990년대 초중반 대구 계획도시의 1번지로 급속히 발전한 지산동과 범물동은 호리병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주거형태와 획일적인 주거 2종의 용적률로 주민들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31일 ‘2023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전문역량강화 교육 및 관계 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를 포함, 8개 구·군, 교육청과 함께 올해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되는 군위군 담당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역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별영향평가 지침 숙지, 추진 일정과 단계별 컨설팅 방향과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어려운 사항 등에 대한 개선점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시민체감 정책개발 및 확산방법,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성별영향평가 전문컨설턴트 대상 교육에서는 대구시와 구·군, 교육청이 성별영향평가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방법과 올 한해 대구시민들을 위한 정책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간 이 같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임산부 지정좌석, 남성화장실 아기기저귀교환대 설치, 공원 무장애길 조성, 범죄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12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대광장에서 열린다. 팔공산동화지구상가번영회(회장 김남호)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벚꽃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8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화사 경내 벚꽃길 걷기여행이 진행되며, 봄나물비빔밥축제, 벚꽃 통기타 경연대회,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튀르키예 응원 리본달기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산의 수려한 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벚꽃의 향연과 함께 축제기간동안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팔공산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 2023년 4월 3일 최창현(사단법인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 57세, 뇌병변1급 이하‘최대표’)대표가 세종시의 국토부 민원실에서 국토부 이상주 주거복지정책관을 면담했다. 지난 3월 1일 최대표가 원희룡국토교통부 자택 앞에서 1인시위를 개최한 후 잡힌 면담이다. 최대표는 이날 이상주 주거복지정책관을 면담하여 "LH가 짓는 빌라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빌라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장애인을 차별할 수 있느냐"며 "초고령화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무장애 빌라로 건설해야되지 않느냐, 또, 영구임대아파트가 30년전에 지어진 것도 방이 2개인데 지금 짓는 영구임대아파트는 크기가 더 작아져서 방도 하나밖에 없고 화장실도 장애인이 이용 못하는 매우 협소한 화장실인 것을 지적했다. 또, 근본적으로 주거약자 지원법에는 화장실에 대해 변기 옆의 75cm 공간을 확보하도록만 되어 있는데 장애인등편의증진법의 장애인화장실의 최소크기인 2mX1.6m 보다 커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람이 화장실 가는 것이 중요한데 화장실의 최소 크기는 보장되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아파트 입구 문열림 조작 버튼과 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ITF(국제테니스연맹)와 대구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대구시장애인테니스협회,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대구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4월 4일(화)에서 4월 8일(토)까지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과 두류테니스장에서 5일 동안 개최된다. 이 대회는 장애인스포츠의 위상 강화와 국제교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2009년부터 대회 등급이 Uniqlo Wheelchair Tennis Tour ITF 1 Series 로 격상돼 우리나라의 휠체어 테니스 저변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3.29일부터 시작되는 ITF 2 Series인 부산오픈에 이어 ITF 1 Series로 대구와 서울에서 4월 15일까지 3주에 걸쳐 ITF 휠체어테니스 투어 “코리안 시리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Main', 'Second', b/c통합, 'Quad'급으로 구분하여 단식과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총상금 3만2000달러를 놓고 한국, 일본, 태국,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중국, 남아공, 이스라엘, 미국, 스페인 등 16개국 12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140여 명의 운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엑스코는 4월 3일 지역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청렴하day’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직사회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청렴문화 확산 다짐에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하여 임원 및 부서장 13명을 선두로 엑스코 전 직원과 용역업체 직원이 참여하여, 갑질·꼰대문화·청탁 등 3대 관행 타파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의식을 각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엑스코는 연중 개최되는 전시·컨벤션 특성상 수많은 협력업체들과 상생하는 기관인 만큼, 유관업체와의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강도 도덕성이 요구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전시컨벤션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엑스코의 다짐이다.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공직자로서 청렴의식을 다시 한 번 각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라며, “청렴문화 확산으로 엑스코 임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내외로 신뢰받는 전시컨벤션센터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에 1,200명을 선발하며, 시 전역에서 4월 3일 부터 4월 10일 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며, 신청자들의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 이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4월 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2단계 선발자들은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2023년 공공근로 2단계 사업 근무기간: 2023. 5. 8.(월) ~ 7. 28.(금) 대구시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종료 후 민간취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청년 참여자는 기술 습득과 일 경험 축적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우선 배치하고, 중·장년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개최와 ‘일자리지원센터’ 구직신청 및 개인별 취업상담 실시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도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미취업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