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세르탈레스는 1994년부터 세계박람회기구(BIE)의 사무총장으로 재임했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준비에 큰 기여를 해 온 주인공이다. 1928년 설립된 세계박람회기구(BIE)는 국제박람회의 원할한 개최를 추진하면서 주최국과 참가국 사이의 갈등 조정, 의무와 권리규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다. 이 세계박람회기구의 사무총장으로 1994년부터 일해온 로세르탈레스는 세계박람회기구의 회원국 수를 증가시키고 세계박람회수준을 질적 향상시키면서, 세계박람회기구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는 수십 차례의 한국 방문을 통해 세계박람회기구에서 가장 한국을 잘 아는 인물로 통한다. 2012년 5월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로세르탈레스 세계박람회기구 사무총장을 ‘하트 투 하트’에 초대해 세계박람회 개최의 의의와 성과,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하이닉스 임시주총과 이사회 등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뒤 첫번째 행보로 하이닉스 현장경영에 나섰다. 최태원 회장은 하이닉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과 함께 15일 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을 잇따라 방문,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이닉스가 행복할 때까지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뛰겠다”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이어 “하이닉스는 SK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하이닉스가 행복해지면 국가경제의 행복도 같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작업복 차림으로 하이닉스 이천공장 내 구내식당에서 하이닉스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하이닉스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재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임직원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어 “SK그룹의 노사는 지금 이 자리처럼 한솥밥을 먹는 ‘한솥밥 문화’에 바탕을 두고 성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하이닉스를 더욱 굳건한 토대 위에 올려놓자”고 말했다. 이에 하이닉스 노조도 공식입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은 집중적
이제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꽃도 감상하면서 먹을 수도 있는 딸기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로열티에 대응해 10년여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연중 분홍색 꽃이 피는 관상·식용 겸용 사계성 딸기 ‘관하’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관하’ 딸기는 관상용 겨울딸기 품종에 연중 꽃이 피는 유전자를 인공교배해서 만들었다. 온도가 높고 일장이 긴 여름과 가을철에도 분홍 꽃이 계속 피면서 관상용 품종 중 유일하게 식용으로도 가능하다. 현재 시판되는 관상용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생산되는 일계성(겨울딸기)의 흰 꽃이 대부분이다. 작은 화분에 한 개의 화방이 피었을 때 판매하고 이후 연속으로 화방출현이 되지 않아 결국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 도입된 외국산 관상용 딸기인 붉은 꽃의 ‘프라구딥로즈’와 분홍 꽃의 ‘핑크팬더’는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며, 과실 또한 맺히지 않는다. ‘관하’는 최적 재배온도인 10∼30℃에서는 일 년 내내 개화하고 과실이 착과되는 사계성 품종으로 저온기에 꽃색이 진하고 과일이 커지는 특성을 보인다. 보통 관상용 딸기는 꽃은 화려하지만 과실 착과가 되지 않거나 기형과가
언제부터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기 시작했을까? 원래 발렌타인데이 2월 14일은 영국의 한 커플의 사랑고백에서 시작된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한국의 문화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한 제과회사에서 발런타인데이에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로 초콜릿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 한국의 발런타인데이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이후에는 2월 14일이 되면 많은 여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초콜릿 선물이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달콤한 유혹 뒤 숨겨진 씁쓸한 진실 초콜릿에는 식욕억제 효과와 집중력 상승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하지만 이런 효능에 앞서 초콜릿의 유해성을 먼저 생각하게 하는 것이 오늘날의 초콜릿이다. 초콜릿은 원료보다는 가공 단계에서 첨가되는 물질들이 비염이나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사탕이나 초콜릿 그리고 라면 등의 가공식품은 식품이 유통되는 동안 상하지 않게 보존하기 위해 방부제나 각종 식품첨가물이 들어가, 이를
사무용품 글로벌 기업 오피스디포의 3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서울 시청 일대에서 ‘오피스디포가 응원하는 교통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해 12월 선발되어 조별 과제 수행 및 단체 봉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온 오피스디포 서포터즈는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울 도심에서 교통 질서 준수 및 교통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기획하고 다양한 피켓과 안내 문구를 통한 적극적인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행사 당일 갑자기 흐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청부터 남대문 일대에 이르기까지 교통 안전 피켓을 들고 씩씩하게 행진하는 서포터즈들에게 많은 시민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서포터즈 역시 자유로운 분위기 가운데 댄스타임을 갖기도 하는 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성공적인 캠페인이 벌어졌다. 오피스디포 3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3월 단체 봉사 활동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들은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대가 흐르면서 사람들의 식습관이 달라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과거에는 잘 없었던 질환들이 현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식습관의 변화는 사람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몸 속 건강뿐 아니라 사람의 1차 소화기관인 치아건강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치아는 음식의 저작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가장 바깥부분은 법랑질로 덥혀 있다. 이러한 치아의 법랑질은 산성 성분이 닿으면 그 부분이 부식되기 쉬운데, 인스턴트 음식과 탄산음료들은 이를 가속시켜 치아건강을 해치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피자, 햄버거, 라면 등과 같은 인스턴트식품들은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 음식 섭취 시 치아를 부식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이러한 산성식품들은 당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충치를 발생시키기도 쉽다. 이에 산성식품보다는 과일, 야채, 우유, 치즈 등의 알카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좋다. 이외 치아를 부식시키는 원인으로는 음식 외에도 칼슘부족과 체외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부식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수치과병원 류홍열 원장은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부식된 치아는 치아 속으로의 세균침투가 용이해 충치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시림 증상도 있을 수 있다.
서울교육대학교 브레인업 연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새학년 맞이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장 김유미 교수와 석사과정 이상의 현직교사 직강으로 이뤄진다. 중학생의 경우엔 특목고 출신의 현직교사가 캠프에 참여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캠프를 수료하면 서울교대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기주도학습 캠프 후 학부모 및 학생의 요청이 있을 시 담임선생님과 1개 월에 최대 2회, 3개월간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과 역할’에 대하여 서울교대 브레인업 연구센터 책임교수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브레인업 연구센터 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수도권에 위치한 최신 시설을 겸비한 현대인재개발원의 강의실과 숙소를 사용하며, 식사는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한 샐러드바 형식의 영양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업 연구센터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5일제를 맞이해 주말에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
서남권 디자인 진흥기관인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는 2월 13일 센터 이벤트 홀에서 제3대 장상근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 장상근 신임원장(60세)은 취임사를 통해 디자인센터의 정체성을 디자인 창의인력 양성기관, 특화된 지역 디자인 연구개발기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디자인콘텐츠 정책기관으로 정의하고, 서남권 지자체들과 지속적으로 MOU 등을 추진하여 각 시, 군, 구의 디자인사업과 관련된 발주대행 및 감리 등을 통해 해당 지자체에 맞는 맞춤형 문화적 콘텐츠를 제공을 다짐했다. 앞으로 광주디자인센터는 경쟁력이 약화된 우리지역의 재래시장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에게 다양한 디자인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디자인 전시사업 등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시민 속에 존재하는 디자인 연구기관을 만들어 가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장상근 원장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공직에서 인정받은 능력을 통해 서남권 유일의 디자인전문기관으로서의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니코틴 해독을 위해서는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카로틴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2월의 제철 브로콜리로 금연해볼까? 브로콜리의 제철은 겨울부터 이른 봄이다. 브로콜리에는 녹색 색소 성분인 클로로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클로로필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울혈을 개선하며 혈전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겨자과 특유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Isothiocyanate)에는 암예방,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비타민C는 시금치의 약 3.4배가 함유되어 있어 금연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봉오리만 쓰고 줄기는 버리기 쉬운데 사실은 줄기에도 영양소가 많다. 질긴 줄기의 겉 부분을 깎아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데쳐서 봉오리와 함께 샐러드나 볶음 등에 넣어 사용하면 맛도 영양도 매우 좋다. 오래 보관하려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1회분씩 비닐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그 밖에도, 니코틴 해독 돕는 녹차 : 녹차 속의 카테친 성분은 니코틴을 해독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녹차를 수시로 마신다면 담배로 인한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국내 5대 패션그룹 중 하나인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롤리팝 컬러의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비아로렌 발렌타인데이 롤리팝 액세서리는 ‘레드, 핑크, 옐로우, 블루’와 같이 화사한 봄(Spring) 컬러가 주를 이룬 가방과 스카프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인다. 그 중 ‘옐로우 미니숄더백’은 아담한 사이즈에 라운드 모양으로 가벼운 캐주얼 옷차림이나 쉬폰 원피스와 코디하면 귀여운 데이트룩을 연출해 준다. 또한, ‘베이비블루 토트백’은 빅백 사이즈의 크로코 엠보 소재로 트렌치코트와 매치하면 토트백의 사랑스러운 베이비블루 컬러가 트렌치코트를 더욱 세련되게 완성시켜 준다. 올리비아로렌 ‘실크 쉬폰 스카프’는 청량감 있는 소재의 코랄 블루, 체리핑크, 레몬 옐로우 세 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모두 양면의 롱 스타일로 사선형 프린트와 블루톤 프린트가 믹스 매치되어 캐주얼과 정장 차림 모두 무난하게 어울린다. 만약 그녀가 오피스룩을 많이 입는다면 차분한 느낌의 코랄 블루 스카프를, 데님이나 원피스를 선호한다면 체리핑크와 레몬 옐로우 스카프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