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매주 토요일 담양소방서 소방안전체험장 등 5개소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안전수칙에 관한 체험중심의 학습을 통해 즐겁고 보람있는 주말이 될 수 있도록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2012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5일제 수업이 전면시행 됨에 따라 토요일 보살핌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소방안전교육이 이루어지며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장비 견학 △소방관 되어보기 과정체험 △소방차 방수 및 물소화기 체험 △각종 응급상황 대처요령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이루어 진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초․중학생에게 흥미있는 체험장을 마련하여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초․중학생) 및 각급 학교, 단체에서는 담양소방서 방호구조과(380-0833)로 접수후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하며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
슬로시티 청산도에 새롭게 문을 연 ‘느린섬 여행학교’가 느림의 여유를 선물해 주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산면 양지리에 위치한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는 2009년에 폐교가 된 청산중학교 동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3월 개교식을 가졌으며, 이제 개교 한지 한 달 남짓, ‘2012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청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쳤던 작은 학교가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음을 의미하는 ‘느린섬 여행학교’는 홍보관, 슬로푸드 체험관, 숙박동(테마동, 가족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행학교라는 컨셉에 맞추어 사진실, 음악실, 영화실, 문학실, 미술실 테마로 이루어진 테마동은 각 객실마다 테마에 맞는 소품으로 꾸며져 있으며, 다락방과 느림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교사들이 사용하던 관사를 새롭게 꾸며 단독 구조로 이루어진 가족동은 느림의 여유를 보다 아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느린섬 여행학교에 투숙한 관광객 조인숙씨는 “특별한 테마로 꾸며진 객실이 이색적이며 숙박 이외에 슬로푸드 체험
천상의 목소리,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Bohemian(보헤미안)’ 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5월 8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화려한 무대에 오른다. 자유분방한 집시의 열정을 담은 ‘보헤미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조수미의 세계무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열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을 통해 조수미는 음악적 열정과 화려한 음색, 고난이도 테크닉을 바탕으로 보헤미안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매력을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작열하는 남국의 태양과 같은 열정이 담긴 곡들을, 2부에선 보헤미안의 애수와 감흥을 담은 곡들이 밤과 달빛의 심상에 담겨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앨범 ‘온리 러브’(2000)에도 수록돼 인기를 얻었던 ‘나는 대리석 궁전에 사는 꿈을 꾸었어요’ 등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흥을 선사할 것이며,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함께 연주하고, 반주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는 방성호가 맡는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지난 3월 11일 개관한 국내 첫 유럽식 전용구장으로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장이다. 이번 공연은 1만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인원)는 2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생 60여명을 초청, ‘알쏭달쏭 신비한 빛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인원 고등광기술연구소장은 인사말로 ‘과학이란? 꽃은 왜 빨갈까? 무지개는 어떻게 생긴것일까?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의문점을 찾기 위한 연구’라 말하면서 ‘여러분이 앉아 있는 빨간 의자는 왜 빨간색으로 보일까?’에 대한 답으로 ‘빛이 빨간색만 반사하고 다른색은 흡수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빨간색만 볼 수 있게 된다.’라고 명쾌하게 답을 해 주었다. 5명의 박사연구원들이 학생 60명을 4개조로 나누어 ‘빛과 레이저 분야 5개 주제’(빛의 성질, 레이저로 그림그리기, 빛으로 새로운 빛 만들기, 레이저 경보기, 펨토초 레이저 연구시설)에 관해서 설명하고 시연하며, 학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본 행사는 매년 과학의 달인 4월에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광(빛)학기술과 레이저의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현장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체험학습을 담당한 유난이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빛과 레이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
건국대는 오는 4월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광장에서 열리는 2012 ‘제4회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에 대학 캠퍼스 공용자전거 활성화 사업 시범대학으로 학생 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대축전은 ‘세계속의 녹색강국,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시민, 동호인, 자전거 선수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정서진 광장부터 김포터미널까지 조성된 아라뱃길 18km 자전거길을 함께 달린다. 건국대는 국내 대학 캠퍼스 가운데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대학교 공용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캠퍼스에 무료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인 ‘스마트 바이크’(SMART Bike for Eco-campus)를 설치 운영해 학생들이 캠퍼스내에서 이동할 때 마음놓고 자전거를 탈수 있게 하는 등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건국대는 현재 35대의 공공자전거와 3곳의 자전거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무료 공공 자전거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자전거 대축전에는 건국대 학생홍보대사와 외국인 홍보대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22일 KBS 1TV에서 10:30부터 생중계된다. 건국대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대표 박희은)은 지난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20~30대 싱글남녀들을 대상으로 짜장미팅 ‘짜장면 품은 이음신’ 행사를 개최했다. 신개념 소개팅 서비스 이음은 국내 최초로 중식요리 클래스와 함께하는 특별한 블랙데이 미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 종로5가에 위치한 종로요리학원에서 진행된 ‘블랙데이 짜장미팅’에는 2030 이음의 남녀유저 2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소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가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져 참여하지 못했다는 싱글남녀들도, 짜장미팅에서만큼은 자연스럽게 짜장면을 만들며 서먹함을 금방 이겨냈다. 다정한 분위기 속에 담소를 주고받는 등 요리 속에 오가는 청춘남녀 눈빛 속에 설레는 봄의 기운이 느껴졌다. 미팅을 기획한 이음소시어스 김윤진 홍보팀장은 “참가자들이 맛있는 요리도 만들고 설레는 인연도 찾으며 즐거운 블랙데이를 보낸 것 같다”며, “싱글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이음만의 톡톡 튀는 재미있는 미팅 이벤트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함께 만드는 중식 요리 클래스를 마치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흥겨운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즉석 미팅이 진행되었고, 그 중 ‘오늘의
라스베가스, 파리, 베네치아, 싱가포르, 도쿄 등 세계적인 도시에서 접할 수 있었던 대형 오픈 버라이어티쇼를 여수엑스포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조명, 안개, 레이저, 불꽃, 사운드 등으로 치밀하게 설계된 워터스크린 디오(The O)가 여수 밤바다를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물들였다고 15일(일) 밝혔다. 디오의 연출 모습은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왔다. 디오는 여수엑스포 바다문화공간인 빅오(Big-O) 위 47m 크기의 워터스크린이다. 레이저, 화염, 안개 등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며, 폭 120m의 부유체에 놓여진 400여개의 분수와 어우러져 박람회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빅오쇼를 연출한다. 빅오 프로젝트에는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인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세계적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2년 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직위 빅오 사업단이 기획하고,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선두자인 프랑스의 ‘ECA2’와 미국의 ‘WETdesign’, 한국의 현대건설이 함께 설계, 제작했다. 특히 빅오쇼의 핵심인 디오의 연출 구성은 프랑스·그리스 월드컵 개·폐막식, 포르투갈 리스본 엑스포 쇼, 파리 에펠탑 밀레니엄
삼양식품이 화끈한 매운맛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 외식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을 컨셉으로 한 초강력 매운맛 볶음면을 개발하여 오는 4월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편으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출시하는‘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닭볶음면’은 라면업계 최초로 스코빌지수(SHU)를 도입해 매운맛을 객관적인 측정수치로 제공한다. 매운맛으로 손꼽히는 청양고추(약 4,000~10,000SHU)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지닌‘불닭볶음면’의 스코빌지수는 4,404SHU(자사분석치)를 기록할 만큼 입안이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이 특징이다. 신제품 ‘불닭볶음면’은 액상스프에 닭고기액기스를 첨가하여‘불닭’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후레이크 소스로 씹는 맛이 뛰어난 볶음참깨와 고소한 구운 김가루를 더했다. 삼양식품은‘불닭볶음면’출시 기념 이벤트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시식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산수산물축제에 체험학습관을 설치·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제 11회 군산수산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해망동 수산물센터 주변에 군산대학교가 설치한 체험학습관은 모두 세 곳으로 4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5일간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흥미진진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군산대학교의 천연염색디자인 학교기업인 물빛의 티셔츠, 손수건 등 천연염색 체험 활동과 상품전시가 새롭게 준비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은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들은 가족형 체험행사 위주여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해양수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2/2013년 섹시한 전통한복으로 복귀하다 지금까지 유행했던 섹시한 퓨전한복에서 야한 전통한복 복고풍으로 회귀하고 있다. (주)안근배 관계자는 “최근에 한복시장에 다양한 디자인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현대에 들어와서 퓨전한복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장르가 들어오면서 색다른 한복이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특히, 사극에서도 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이른바 ‘퓨전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처럼 한복 디자인도 전통→퓨전, 퓨전→전통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한복 디자인이 번갈아 가면서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결혼철 성수기를 앞두고 ‘안근배 한복대여’에서는 예비 신랑·신부의 웨딩촬영을 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 콜렉션은 이전의 전형적인 웨딩촬영 콘셉트인 고전적인 정숙함에서 벗어나 젊은 남녀의 화사함을 추구하는 현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봄시즌에 맞춰서 새롭게 발표한 한복 디자인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두드러진다. 즉, 전통한복의 기반 위에 야한 색채를 가미했다. 올해 선보이는 전통한복은 밝고 선명한 원색에다 차분하고 은은하면서도 전통적인 고전미에 새로운 트렌드를 가미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