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대학 입학을 앞둔 김유민(19)양은 라식·라섹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 학창시절 공부에 대한 욕심이 남달라 독서량이 많고, 또 밤샘 공부를 많이 한 김 양인 터라 시력이 많이 저하된 그녀는, 대학생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 시기, 라식·라섹수술을 통해 그 동안 그녀의 예쁜 눈을 가려왔던 두꺼운 안경을 벗어 던지고, 한결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대입수능을 준비할 때는 다른 것들 보다 공부에 우선순위를 두어 외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는데, 대학생이 된 지금은 화장도 하고 얼굴도 예쁘게 가꾸어 좀 더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캠퍼스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김 양은, “특히 눈에 띄게 예뻐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안경을 벗는 것이고, 또 안경을 벗으면 생활하는데도 편리할 것 같아 라식·라섹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김 양처럼 대학 입학 전 여유시간을 활용해 라식·라섹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의 수가 많은 것이 사실… 특히 근래에는 독서 및 밤샘공부는 물론이고, 다양한 IT기기를 활용하는 청소년들의 수가 많아 근시·난시를 겪고 있는 이들 역시 증가함으로써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월 16일(목) 오전 11시 황룡문화관 2층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최고여성지도자 제 17기 전문과정 수료식을 갖고 조영순 외 22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1992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900여명의 중견여성지도자를 배출해 온 군산대학교 최고여성지도자과정은 1년 2개 학기 과정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현장 투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치, 경제, 문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해왔다. 채정룡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자기발전에 대한 의욕이 높은 분들이 우리 지역에 많다는 것은 우리 지역의 미래가 밝다는 이야기다. 미래의 동량을 키우는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수료생 여러분이야말로 최고의 롤모델로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치사했다. 또한 김항석 대학원장은 식사를 통해 “수료생들은 이제 군산대학교의 든든한 일원이 되었다. 수료식 이후 군산대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이 대학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 우리도 수료생 여러분을 군산대학교의 가족으로 기억하고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6일(목) 영남대학교에서 2011년도에 영남대학교 사랑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발전기금 1억6천8백만원을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했다. ‘영남대학교 사랑카드’는 대구은행의 지역밀착경영으로 진행된 ‘영남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발급됐다. 학교 관계자 3개월 무이자 할부, 주유 및 영화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휴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발전기금을 활용해 학교 및 임직원, 동창회 복지후생과 지역발전에 사용한다. 발전기금은 매 1년 단위로 조성되며, 대구은행은 지금까지 총 7억5천8백만원의 발전금액을 지원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영남대학교 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전기금이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대구은행은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은행으로 앞으로도 지역대학발전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송대학교(총장 존 앤디컷)와 우송정보대학(총장 박승익) 그리고 (주)LG유플러스(대표이사 부회장 이상철)가 20개 IT전문기업(이하 4개 기관)과 손잡고 “스마트 캠퍼스” 시대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춘 IT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식은 2월 16일(목) 오전 11시, 우송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박승익 우송정보대학 총장, (주)LG유플러스 이상철 대표이사 부회장 그리고 20개 IT전문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4개 기관의 교류협력 내용은 ▲IT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한 학생 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 ▲모바일 콘텐츠 및 통신 서비스 관련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실습, 인턴십, 산업체 견학에 관한 협력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및 연구 혁신 등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4자 산학협력을 기회로 국민경제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IT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계가 원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부가가치를 가진 Hi-Teck 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우송대학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대게를 비롯, 과메기, 문어 등 수산물의 천국인 포항 구룡포에서 수산물한마당잔치가 펼쳐졌다. 포항 구룡포수산물 한마당 잔치는 16일 구룡포읍 구룡포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게 판매부스 앞에서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5월 11일까지 전국 최대의 위판량을 올리고 있는 구룡포대게(54%)를 주축으로 오징어와 문어, 과메기, 활어회, 꽁치·오징어 구이 등 총 15개 부스를 설치, 먹거리 장터로 운영 된다. 이날 행사는 전국최대 대게 생산지 구룡포의 범국민적 홍보와 특산품의 저렴한 판매로 특산품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대게 판매부스를 둘러보며 “포항 구룡포가 대게 전국최대 생산지이고 산지에서 갓 잡은 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에서 포항에 왔다가 구룡포 행사장을 찾은 이영석 씨(남41세, 구미시 원평동)는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며 대게가 삶기는 광경을 보니 저절로 군침이 돌
2012년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포항시 새마을운동세계화 후원회의가 지난 2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승호 시장과 기업인 CEO로 구성된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후원 회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빈국인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에 학교 리모델링사업과 재래시장 장옥설치 등 2012년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을 민간단체인 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는 대학생, 공무원, 시민 등 글로벌 봉사단을 모집해 순수 노력봉사를 펼쳐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범시민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후원회를 격려하면서 “회원 모두가 기업하기도 바쁘고, 어려운 여건에서 잘사는 방법을 전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데에 대해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후원회를 격려했다. 새마을운동세계화 후원회 박병재 회장은 “지난해 마다카스카르에 포항메디칼센터 준공식과 더불어 현지를 방문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조그만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나라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앞으로 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2012년 2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21일간 베트남 보건부 공무원 14명을 초청하여 ‘지역보건의료발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 보건의료발전 관련 강의, ▲ 주제별 9차 워크숍, ▲연기군 보건소-보건지소, 청주의료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의 현장견학, ▲아산 외암민속마을, 삼성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공주국립박물관 등의 산업시찰로 구성되었다. 특히, 연기군 보건소와 청주의료원의 현장견학은 지역주민 보건의료전달체계 중심의 사업소개 등 한국의 지역보건의료사업에 관련한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상용 원장은 “한국의 발전된 지역보건의료의 성공적인 사례가 베트남 보건의료분야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올해 베트남과의 수교 20주년을 맞아 우호관계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 교육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 기술협력 사업 가운데 국내초청연수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8년에 개설되어 올해로 5번째로 맞이하게 되었다. KOHI는 올해 베트남 지역보건의료발전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승철)와 청주시 생활개선회 향토음식 분과(분과장 박명희)에서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청주시와 청원군 도시주부 405명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주부에게 우리 장 담그는 법을 보급하여 조상들이 대대로 이어온 우수한 농산물가공법인 장 담그는 요령과 보관방법 등 교육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50명을 예정으로 교육희망신청을 받은 결과 460여명이 신청하여 소요자재 값을 납부한 405명이 교육대상이다. 이번교육은 교육참가자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한가구당 메주 1말의 우리장을 담아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2월 15일에는 산성동에서 117명, 2월 16일에는 평동에서 68명, 2월 17일과 18일에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20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교육 후에는 4월 초순에 2차 교육으로 된장과 간장 가르기, 7월에서 9월에는 숙성을 마친 된장과 간장을 교육생들이 직접 가져가게 된다. 이와 같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 도시 주부들에게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농가에게는 1차 농산물에서 2
포항시가 고령인구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소득창출 기회와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를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시는 정부지원사업 40억원 외에도 순수 시비 25억원을 별도 투입해 6천개의 노인일자리를 목표로 시 산하 54개 실과소 및 읍면동사무소와 12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급식지원, 노-노케어, 어린이집도우미, 장애인시설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공중화장실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7개월간, 주 2~3일(월 42시간)을 근무하며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참여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서 건강한 어르신은 모두 대상이 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접수장소는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그리고 포항시니어클럽, 포항노인일자리창출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의 민간수행기관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과 도장,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규방) 문화사업팀이 어린이를 위한 봄방학 특별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어린이 역사체험교육연극 시리즈, 박물관은 살아있다(조선편)가 오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특별 설치무대에서 열린다. 17일은 오후3시, 5시, 7시에 18일부터 20일까지는 오전 11시, 오후2시, 오후4시에 1회 3회씩 열린다. 이번 연극의 주제는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 기념, 정약용과 함께 하는 실학여행”이며, 내용은 정약용의 발명품 거중기체험과 조선과거시험체험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과거시험 응시자인 선비가 돼 과거시험의 3가지 미션을 체험하게 되는데 첫 번째 미션은 정약용이 발명한 거중기 체험을 통해 실용도구를 만들어보는 것. 또 두 번째 미션은 조선시대 시풍으로 시를 짓고, 세 번째 미션은 수묵화기법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이 미션들은 크게 어렵지 않다. 배우들이 어린이들에게 체험과 놀이를 통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도록 상호교감을 이끌어내는 교사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를 이끈 정신적 토대가 유학뿐만 아니라 실학도 있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