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테니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김천에 모인다.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제7회 경북드림밸리 김천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스포츠중심도시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김천시테니스협회·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기원하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대회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13일에는 개나리부, 14일 청년부, 장년부, 15일 신인 청년부, 신인 장년부의 순서로 개최되며 개인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의 500개팀 1,000명의 선수들이 김천을 찿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는 테니스 동호인들로 활기가 넘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이 결실 맺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으며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서 우의를 다짐으로 지역간 소통과 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드림밸리는 지난 4월 29일 우정사업조달사업소가 청사를 새롭게 준공하여 업무개시에 들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성리더, 농촌 전통문화 환경지킴이로서 경쟁력 있는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회장 이숙희) 수련대회가 지난 6일 남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생활개선회 및 전문연구회 회원(생활원예, 향토음식, 우리옷, 사물놀이, 규방공예, 약선음식)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중 과제교육을 통해 제작한 작품 60여점을 전시해 학습단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는 이날 수련대회 개회식에서 지난 '제9회 보물섬 마늘축제' 기간 향토음식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중 1백만원을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 남해군수)에 기탁했다. 또 세상사는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소통과 표현, 건강과 행복 등의 주제로 방우정 MC리더스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흥미롭게 진행돼 회원들의 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오후에는 생활개선회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어 사물놀이연구회의 멋진 공연과 16개 회 대표들이 저마다 끼를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우리옷연구회원들은 1년 동안 배우고 익혀 만든 천연염색을 이용한 생활복을 입고 패션쇼를
경상남도 남해군은 마늘가격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보물섬 남해마늘 소비 특판본부'를 운영, 총 44톤 1억 3500만원의 마늘을 판매해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군은 지난 7월 19일∼8월 31일까지 보물섬 남해마늘 소비 특판본부를 운영하고 ▲남해군청 팀별 자매결연 마을 마늘구매 ▲자매결연 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73개 향우회 및 향우기업, 자매결연 기관·단체 남해군수 명의 서한문 발송 ▲지역신문 광고 등 마늘소비 촉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그 결과 군 공무원들이 1인 마늘 1망사 구입운동을 통해 총 6톤 1700만원의 마늘을 구입했으며, 국내 굴지의 의류회사인 토탈패션 형지(대표 최병오)가 남해군과 협약을 맺고 8톤 5500만원의 마늘을 구매했다. 또 한전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환)와 광건티앤씨(대표 박봉열)에서 각각 12톤 36백만원, 1톤 3백만원의 마늘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마늘소비 촉진에는 남해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 동대문구청과 금천구청에서도 큰 힘을 보탰는데, 두 지자체 직원들과 구민들이 5톤 1500만원의 마늘을 구매해 어려운 마늘재배 농가의 시름을 더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재경향우회(회장 이중길)와 부
국내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노인들의 경제력을 갖추면서 성인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의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라 일컫는데 한국에서는 이미 2008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3%에 이르렀다. 민소매(http://ddukbang.co.kr)의 관계자는 "노화가 진행되면 성욕은 감퇴하지만 성관계를 가질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전한다. 건전한 성생활의 기본은 체력이 바탕이 된 성 기능과 올바른 성에대한 가치관 그리고 성 지식이다. 평소 발기부전을 비롯한 성 기능 상태를 확인하여 적절한 성인용품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라고 말한다. 성에 관한 욕구는 살아있지만 해소할 곳이 없는 사람에게는 성인기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인체에 무해한 수용성 러브젤도 권하고 있다. 인터넷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을 위하여 떡방닷컴 에서는 유선을 통한 상담까지 진행을 하고 있어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층에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대구 시정의 대형프로젝트나 주요 소식들을 시민들이 직접 취재해서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시민기자단 및 SNS홍보단이 시민과의 가교 역할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시는 9월 7일(토)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2층)에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및 SNS홍보단의 상반기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기지를 탐방, 단체 취재 및 홍보활동을 한다. 대구시는 대구 대표 SNS채널 '다채움'의 활성화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소셜미디어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시민기자단 25명과 SNS홍보단 50명을 각각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10대 청소년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시민기자단과 대구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진 SNS홍보단은 다채로운 대구의 모습을 기사나 체험후기 형식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담아내 카페, 페이스북에 월 700여건 이상 올리고 있다. 이들은 전국 3대 체전, 치맥페스티벌, 앞산터널 개통에 따른 주행체험 등 주요 시책 현장 곳곳을 누비면서 생생한 열기와 시민 반응을 사진이나 UCC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려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특히 대구 맛집, 재래시장, 마을기업, 착한가게 소개로 애용하는 분위
이천시 마장면에 소재한 뉴트리바이오텍(대표 권진혁)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총 3천만 원 상당의 성품을 3일 이천시에 기탁했다. 주)뉴트리바이오텍으로부터 기탁된 성품은 루테인(시력 개선약) 560병, 오메가3 600병, 비타민 680병이며 이 성품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1,03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지난 5월에도 이천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5천 2백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한바 있다. 권진혁 대표는 "뉴트리바이오텍의 기업 이념 중 하나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는 이천시푸드마켓에 정기적으로 건강보조식품을 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뉴트리바이오텍의 지역 사랑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해 보다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명절을 맞이해 각지의 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동원대학교과 대유스틸이 각각 1백만 원과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증포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의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하며 1천만 원의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대신해 이천시에 기탁해 왔다.
거창읍(읍장 정삼영)은 지난 3일 읍사무소 종합상황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청소년지도위원 지도·선도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지도위원은 평소 청소년들의 탈선, 비행 방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온 읍내 마을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9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유해환경 밀집지역, 학교·학원주변 및 청소년범죄 우려지역에 대해 지도·선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금번 활동은 밤 9시 이후 시내 유흥업소 주변, 강변둔치, 학원가 주변 등을 야간 지도·선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사전예방하는 '청소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삼영 거창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거창읍 청소년지도위원들을 격려하고 "명품교육도시로서 청소년들이 탈선·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지도위원들이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도·선도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읍은 앞으로 청소년지도위원을 중심으로 평소 청소년 선도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과 연계하여 지도·선도활동을 펼쳐,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탈선·비행을 예방하여 올바른 청소년
경상남도 함안군은 4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모시고 제121회 함안군민대학 강좌를 개최했다. '현대인을 위한 정신건강-뇌를 즐겁게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일과 사랑, 사람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한 원인과 감성의 뇌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윤 교수는 집착하지 말고, 좋은 우정을 나누고, 사색하며 자유로움을 얻을 때 감성의 뇌는 펴지고 팽창한다며 너무 이성적으로 살려고 강박관념을 갖지말고 30%만 날라리가 되어 뇌가 즐거워하는 인생을 살 것을 주문했다. 또 속에서 울화가 치민다던지, 잠을 제대로 못자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 상태를 감성의 뇌가 피로한 상태라고 정의하며, 윤리적 판단없이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친구를 통해 뇌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친구를 많이 두는 것이 좋은데 가장 이상적인 친구는 자녀라며 부모가 자녀교육 시에 잔소리를 줄이고 아이와 한걸음 거리를 두고 우상이 되어 진정한 벗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 전
남양주시가 후원하는 '제16회 친환경 포도밭 예술제'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유기봉 시인의 포도밭(진접읍 장현리 587-1)에서 열린다. 제16회를 맞는 친환경 포도밭 예술제는 오후 2시부터 1부 행사로 한땀 한땀 포도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은'핸드메이드 포도밭 아트페어(이명신)'와 포도밭 안에 구름과 새와 꽃들로 조화를 만드는 서양화 전시(박 영), 포도경단과 포도차, 청포도에이드, 포도크레페 등 포도를 주제로 고교쉐프들의 포도음식이야기(송곡관광고등학교), 포도나무 관찰그림 전시(광동중고등학교) 등 다채로운 전시와 시식 행사를 준비했다. 오후 3시부터 2부 행사로 '향수, 이별노래, 가을편지'를 부르신 가수 이동원, '영원한 나의 사랑'의 가수 김희진, 엔젤스어린이중창단과 박영주(토평중학교) 등 포도밭 작은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친환경 포도밭 예술제의 특별한 시간인 이인구, 심언주 시인의 시낭송으로 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제16회 친환경 포도밭 예술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여유있는 마음으로 즐겁게 함께 보낼 수 있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의 시간만 지참하시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유기농 포도와 효소, 포도주도 판매할 계획이며 포도음식
지난 8월31일(토) 전포권역 주민자치회(권역장 이봉섭)는 다문화가정 10세대를 전포2동주민센터로 초청하여 총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부모님과 함께 전통 문화예술공연 '우리 소리, 우리 춤'을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부산국립국악원에서 전통 공연 관람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우리 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