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성재농장측이 배꽃 만개시기에 배 품질 향상과 수확량에 영향을 주는 적정량의 배꽃 따기 작업을 도와 줄 일손이 부족하여 애태우고 있자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뜻을 함께 한 것.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추진 해 온 여성자원봉사회장(장윤희)은 "회원들과 함께 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영농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 할 것"이라는 농촌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김정자 농장주는 4월말까지 배꽃을 따 줘야 하는데 영농 적기에 마무리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여성자원봉사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는 어버이날을 앞둔 오는 5월 4일, 지역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할 계획이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