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동장 문세환)에서 지난 9월 5일 미성희망농장에 배추 모종 3,000포기를 식재했다. 노인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한 이번 배추모종 식재는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위한 것으로 배추 모종을 하기까지 몇 차례에 걸쳐 땅을 일구고, 퇴비와 비료를 주는 등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미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익환)의 땀과 수고가 있었다. “미성희망농장”은 2009년부터 국제문화마을입구에 방치된 나대지를 우량농지로 정비하여 봄, 가을 재배한 농작물을 통해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 봄에는 감자 241박스를 수확하여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연말에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미성희망농장 운영을 통한 수익금 등으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