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추억의 7080 테마 '제9회 충장축제'가 9일 오후 7시 개막을 시작으로 6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2년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충장축제의 개막식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인재 파주시장 등 전국 30여개 단체장들이 각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과 함께 참석해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충장축제는 100여개팀 1만여명이 참여하는 화합형 거리 퍼레이드 행사가 열리며, 금남로 일원에서는 전통 춤과 판소리, 국악 공연 등 신명과 감동이 있는 즐길거리,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이날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에는 독도문제를 즐겁고 유쾌한 몸짓과 노래로 나타낸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전통혼례, 유로삼바, 중국전통무용공연 등 폭넓은 장르의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전국동호인 밴드경연대회' 등 전국 단위 경연대회를 비롯 추억의 동창회 등 예술성과 대중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6개 분야 47개 색다른 프로그램이 6일 동안 관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