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SBS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하는 배우 김명민이 방송 2회만에 총 8억 5천만원에 달하는 광고수익을 거뒀다.
'드라마의 제왕'은 지난 5일 처음 방송됐으나 김명민은 광고완판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김명민은 돈이 되는 드라마를 위해서라면 남의 목숨까지도 바치기까지 하는 '독종' 앤서니 김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 김명민은 멋진 정장을 입으며 한껏 세련미를 드러내고 있다.
'드라마의제왕' 첫 방송에서 앤서니 킴은 드라마 시간에 쫒겨 퀵서비스 기사에게 3시간 거리를 1시간 안에 가면 1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시했다. 퀵서비스 기사는 과도한 요구에 응했으나 오토바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 기사를 뒤따라오던 앤서니 킴은 기사는 내버려둔 채 드라마 방송테이프를 챙기고 방송국으로 향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의 2회 방송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기록은 MBC '마의'가
15.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울랄라부부'는 11.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