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인기인들 상대로 안티개그 선을 보이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은 17일 방송된 이 코너에서 남규리를 앞에 두고 포문을 열었다. 이날 남규리는 영화 "고사" 속 모습 그대로 교복을 입고 방청객 자격으로 등장했고, 방청석에 앉은 남규리를 지목하며“영화 홍보하러 온 거냐”며 직설을 거듭했다. 이어 MC 김구라 앞에서 눈물을 보였던 사건을 들춰내는가 하면, 무대 위로 남규리를 불러올려 ‘굴욕발언을 계속했다. 이날 개그에서 윤형빈은 맨처음 가수 이효리(29), 전진(28) 등을 향해서도 쓴소리도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