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9.4℃
  • 구름많음강릉 29.1℃
  • 구름조금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31.2℃
  • 구름많음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9.9℃
  • 구름조금부산 32.3℃
  • 맑음고창 31.7℃
  • 구름조금제주 30.4℃
  • 맑음강화 28.8℃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5℃
  • 구름조금강진군 32.1℃
  • 구름많음경주시 29.2℃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이제서야 포털을 언론으로 보겠다니...

한나라당이 포털사이트를 "언론"으로 규정해, 언론사로서의 책임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고, 대략 그러한 방향으로 입법을 하겠다는 정도의 입장만 결정된 듯 합니다.

이 문제는 (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가 2년 전부터 악다구니를 쓰다시피 주장해왔던 얘기입니다.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을 면담하면서, 그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사람들은 이 문제의 본질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냉랭한 반응을 보였었습니다. 김영선 의원만 우리 협회의 입법 주장에 공감하면서, 개인적으로 적극 나섰을 뿐입니다.

한나라당이 당시 인미협의 요구에 귀기울였다면, "촛불 광풍"으로 새정부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일은 어느 정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한나라당은 실컷 두드려맞고 나서야 몽둥이가 아픈 것인줄 깨닫는 수준이라는 것을 이번에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셈입니다.

앞으로 포털을 언론으로 규정하겠다는 한나라당 입법안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그들의 인식 수준을 감안할 때 정치적 차원에서 포털을 표피적으로 규제하는 수준의 입법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무소불위의 위력을 발휘하는 포털에 대해, 사회적 책임에 걸맞는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단순한 "규제"가 아닙니다. 당장 정치적으로 부담이 되는 측면만을 겨냥한 근시안적 접근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한나라당은 향후 구체적 입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미 인미협과 김영선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김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한나라당의 고민이 이미 100% 반영돼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새롭게 국회직과 당직을 맡은 사람들이 "한껀주의"로 접근하면서, 기존의 성과들을 무시하려 한다면 전혀 엉뚱한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인터넷과 포털에 대한 접근은, 일방적 규제가 아니라 "상호 윈윈"을 겨냥해야 한다는 점, 인터넷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정초한다는 사명감이 앞서야 한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