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경규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재단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인 ‘SK 해피쿠킹스쿨’ 교육생들이 1년 동안 배운 전문요리기술로 재능기부하며 김장자원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자원봉사에는 SK 해피쿠킹스쿨 학생 14명이 참가해 김장에 필요한 무, 파, 갓, 미나리 등의 껍질을 깎고 다듬는 정선 작업뿐 아니라 세척 작업, 절단 작업 등 전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담근 김치 2,500여 kg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를 통해 서울, 인천, 부천, 남양주 등의 결식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SK 해피쿠킹스쿨을 통해 요리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 이웃을 위해 재능을 나누는 사례”라며, “특히 올해는 경기불황과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김치를 먹기 힘든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