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난곡동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이는 당선인으로서 첫 민생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박 당선인은 "국가에서 다 해야 하는 기본적 복지망인데 우리 사회가 부족한게 많다"고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진짜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못 받고 계신다"면서 "현장 목소리가 실감나는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당선인은 "도시락을 만들면서 듣고 정책으로 반영이 되도록 해서 확실한 방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도심 재개발 사업에 대해 "개발이 돼도 실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돼야 하는데 막상 이곳에 살던 분들은 밀려나서 (생활에) 도움이 안된다"면서 "개발이 되더라도 그런 생각을 깊게 하면서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