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26일 오전 자신의 말을 인용했다며 제18대 대선을 부정선거라고 규정한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블로그를 통해 해명했다.
현재 트위터에서는 "이 선거는 부정선거다! 우리는 대통령을 도둑 맞은 것이다ㅡ표창원 경찰대 교수ㅡ"라는 트윗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표 전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금 트위터 등 SNS와 포털 등에서 저를 인용한 주장이 떠돌고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라며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전 그런 말을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이어 "누구든 어떤 의도와 목적으로든 저를 이용하려는 행위는 절대로 승인하지도 용서하지도 않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표 전 교수는 "최초 유포자는 정중한 사과와 해명 및 관련글 삭제를 해주시고, 다른 분들은 리트윗이나 전달, 게재 등 옮기고 퍼나르기를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