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학교배정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학교 배정 대상 학생은 전주 7,478명, 군산 1,787명, 익산 1,986명 등 총 1만1,251명으로, 이날 오후 5시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배정 학교 조회가 가능하다.
올해 학교 배정 결과 3지망 이내 배정률은 전주 93.49%, 군산 100%, 익산 99.25%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주는 0.45% 감소했고, 익산은 0.71% 상승했다. 군산은 전년과 같다.
각 지역의 지망 순위별 배정 현황은 전주의 경우 1지망에서 84.14%가 배정됐고, 2지망 7.69%, 3지망 1.66%, 4지망 1.08%, 5지망 0.91%, 6지망 0.82%, 7지망 0.94%, 8지망 1.02%, 9지망 0.55%, 10지망 0.31%, 11지망 0.44%, 12지망 0.19%, 13지망 0.27%으로 나타났다.
군산은 1지망 75.66%, 2지망 18.13%, 3지망 6.21%다.
익산은 1지망 92.20%, 2지망 2.92%, 3지망 4.13%, 4지망 0.35%, 5지망 0.40%다.
이날 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는 20∼22일 배정 통지서를 받아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안내를 받은 뒤, 23∼29일 해당 학교 및 학교에서 지정한 금융기관에 등록금 납부 등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합격한 전주, 군산, 익산 지역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선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학교를 배정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공개 추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