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영호)는 오는 2월 21일(금)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기획전시실)에서 국채보상운동 제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07년 2월 21일은 ‘대구 북후정’에서 국채보상모금을 위한 대구군민대회가 개최된 날로 김광제, 서상돈의 명의로 국채보상취지서가 낭독되었다.
이날 행사는 관계 기관장, 회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국채보상운동에 관심이 있는 시ㆍ도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는 취지문 낭독과 기념사에 이어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송세달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했다.
한편,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8백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 개관한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은 2013년 한해 청소년과 일반인등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국채보상운동정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