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출마선언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은, 감삼동 사무실에서 청년자원봉사단 임원 50여명과 미팅을 갖고 “대구의 변화를 이끌 청년들과 함께 대구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자원봉사단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자원봉사단인 ‘어깨동무’와 JC(청년회의소) 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봉사단, 미래청년포럼봉사단, 차세대여성봉사단, 그리고 대학생봉사단 등 50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조 의원을 만난 청년자원봉사단은, “젊은 패기와 역동성,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조원진 의원의 대구사랑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자발적인 청년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조원진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근 청년국 설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센터 건립 등 청년공약을 발표한 조 의원은, “오랜 기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는 생각으로, 대구를 살아있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청년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적 역량과 재능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조 의원은 또한 “대구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따른 희생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의 리더가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대구의 미래는 곧 청년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원진 후보측은 최근 자발적인 팬클럽 ‘원진사랑’ 1,500여명이 모여 창립식을 가진데 이어 이번 청년자원봉사단 500여명 발족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