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8일 “대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컨벤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경기도,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자치단체에선 현재 컨벤션산업 육성에 경쟁력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자체 컨벤션시설을 활용, 고부가가치 관광서비스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는 등 도시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구는 엑스코를 기반으로 컨벤션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라면서 “엑스코를 활용해 지역 컨벤션산업의 뿌리인 전시 및 기획업체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아우르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해 연관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면서 “쇼핑, 공연 등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마이스 클러스터 구축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북구 유통단지 내 위치한 ‘엑스코’의 접근성 강화 방안에 대해선 “엑스코-동대구역-대구공항-이시아폴리스-대구역 등을 잇는 총 연장 16.5km 구간의 트램(Tram) 조성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지역 주요 산업과 연계해 전시컨벤션 육성 및 지원에 주력하겠다”면서 “대구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컨벤션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