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19일 오후 당사에서 6․4 지방선거 대구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지방선거 대구선대위는 “대구 변화, 혁신으로 대구의 희망을 담겠습니다.” 슬로건으로 당 기간조직과 대구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선대위를 구성, 각계 전문분야와 사회경험을 가진 시민대표들을 영입하여 다양한 대구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함이다.
사령탑인 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주호영의원이, 정책자문위원장은 노동일 전 경북대 총장, 이종진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류성걸의원은 조직총괄대책본부장, 김희국의원은 직능총괄대책본부장, 김상훈의원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한편, 대구시장후보를 지원․전담할 기구로 시민선거대책위원회를 두어 시민대표 7명을 공동대표로 임명하고, 대구시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시민들과 대구의 변화·희망·비전을 공유하고, 그것을 엄격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시민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권영순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김영오 대구시 상인연합회 회장, 김순락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류형우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양명모 대구시 약사회 회장, 김태우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공동대표 등 7명을 임명하고 윤재옥의원이 시민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을 맡아 운영한다.
주호영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이번 기회에 우리 후보 모두가 시민 안전확보에 최우선 공약을 개발하고 사회 각 분야의 안전취약 지역을 점검 관리하는데 실천해 줄 것을 제안하고,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대구시민들의 열망을 위해 여기계신 모두가 열심히 뛰어서 시민들과 함께 압승을 일궈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