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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 장자연 사건, 수사 제자리 걸음

문건 관련 성과없이 끝날 가능성 높아

 
▲ 고 장자연 씨 
텔렌트 장자연 씨가 숨진지 한 달이 넘었지만 경찰 수사는 더 이상 진척이 되지못하고 수사가 성과 없이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피해자 장 씨의 죽음에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는 소속사 김 전 대표가 일본에 체류 중이고 강요죄 공범 혐의가 있는 9명에 대한 조사도 늦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요죄 주범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소속사 대표 김 모씨의 신병을 확보할 때까지 사건 처리를 미루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대상자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김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으로 볼때 술접대와 잠자리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 신문사, 금융계 대표, 유명 PD 등 실명이 거론된 9명 당사자가 소환이나 조사를 거절하면 수사는 한계에 부닥칠 수 있다.

경찰은 "9명 중 6명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수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이렇다 할 수사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기경찰청 강력계장은 "참고인에 대해서는 강제수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결국 참고인 진술과 CCTV를 통해 술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돼도 이 사실만으로는 강요죄 처벌이 어려운 실정임을 비쳤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에 대한 조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 돼가고 있다"면서 "김씨 신병확보가 중요하지만 다른 정황증거를 많이 확보했기 때문에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장 씨의 자살 이후 한 달 이상 수사가 진행됐지만 문건을 갖고 있던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데에 그쳤다.

핵심 인물인 장 씨의 소속사 김 전 대표의 입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그가 체포된다고 해도 진실을 털어놓을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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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