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4일 대구 범어네거리 삼성증권 1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 , 김무연 전 경북 도지사 , 이철우 , 강효상 , 정종섭, 추경호 국회의원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교육 , 문화 ,경제, 예술등 각 분야 대표와 지지자등 3천 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장 안 밖을 가득 채웠다 .
‘혁신을 넘어 미래로 ’라는 슬로건으로 인사말을 시작한 권 영진 예비후보는 “끊임없이 소통하고 위로하여 에너지를 모아 다시 4년을 힘차게 달리자”고 말했다 .
이날 문희갑 전 시장과 김무연 전 경북 도지사는 권 예비 후보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시정을 잘 이끌어 왔고 대구의 먹거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높이 평가했다 . 권 예비후보는 이에 전임 시장들께서 만들어 놓은 터전 위에서 자신이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권영진 예비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은 일을 했다면서 그 일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한 번 더 연임을 해야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그러면서 지난해 부터 현대 로보틱스가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고 대한민국 전기차 만드는 기업이 전부 대구로 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대구의 역사를 다시 한번 쓰고 싶다며 강한 재선의 의욕을 나타냈다 .
그리고 “청와대가 대구·경북을 왕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을 건드리면 혼난다는 것을 청와대와 중앙정부에 보여줘야 한다”고 맹 비난했다.
권 예비후보는 개소식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박영석 (재) 대구문화재단 대표등 지지자들과 함께 자유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