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7일 자유 한국당 대구시당 의 6.13 지방선거 공천내정자 발표를 두고 당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남구청장 , 동구청장 후보로 조재구 대구시의원 , 권기일 전 대구시의원을 내정하자 8일 대구동구청장에 도전장을 냈던 배기철 , 오태동 , 윤형구 예비후보들은 중앙당 공관위의 권고사항( 경선 )을 대구시당 공관위에서 논의조차 않고 대구 동구청장 후보내정자를 선정한 것은 ‘밀실공천’이며 원인 무효라고 반발했다 .
이에 김상훈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중앙당 공관위 지침에 따라 ...절차상 부당성은 없다고 말했다 . 한편 수성구 달서구를 제외한 6개 구 .군의 공천은 마무리 됐다 .
오태동 예비후보는 두 예비후보와 함께 9일 아침 일찍 서울 자유한국당 중앙당으로 가서 홍준표 대표와 공심위 관계자를 만나 경선 절차를 통해 대구동구청장 후보내정자를 다시 결정을 해 줄 것을 요청 하는 한편 기자들도 만나겠다고 말했다 .
한편 8일 중앙당 비공개 회의에서 김상훈 위원장이 이번일로 홍준표 대표로 부터 심한 질책을 받은 걸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