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재용)이 주최하는 보수텃밭 갈아엎을 정책쟁기 마련 프로젝트인‘정책쟁기 간담회’가 10일(화) 오전11시 남칠우 수성구청장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 정기철 수성을지역위원장, 이상식·이승천·임대윤 대구시장 예비후보, 남칠우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강민구 수성구 제1선거구 시의원예비후보, 김동식 수성구 제2선거구 시의원예비후보, 김희윤 수성구 제3선거구 시의원예비후보, 구의원 예비후보에는 수성 나 –박정권, 육정미 예비후보, 수성 다 –구자헌, 유지호, 최홍석 예비후보, 수성 라 –백종훈 예비후보, 수성 마 –차현민 예비후보, 수성 바 –김두현 예비후보 등이 참석하였다.
대구시당의 이대영 정책 본부장의 ‘대구시당 지방선거 12대 공약(안)’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남칠우 수성구청장, 강민구·김동식·김희윤 시의원 후보를 비롯하여 참석한 8명의 구의원 후보가 모두 각자의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칠우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군 사령부 이전으로 만촌, 범어, 지산, 범물과 단절된 시지, 고산을 연결하여 종합적인 도시계획 수립이 가능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 수성 알파시티와 연계해 대구경제 르네상스의 핵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며 “2군 사령부 등 수성구 군부대 75만평 문재인 정부 내에 이전 계획 확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시의원 후보 및 수성구의원 후보들은‘문화, 복지, 일자리, 경제’ 등 수성구 지역의 특색 있는 골목 공약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공약발표 이후 출마자들은 그간 대구정치권에서 일어났던 광역의원·기초의원들의 비리연루사건을 지적하며 청렴한 후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청렴 선언문’을 낭독 및‘청렴 서약서’에 싸인을 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당은 오늘 발표된 공약을 수렴하여 향후‘더불어민주당 수성구지역 정책지도’제작과 공통공약을 개발하고 홍보함으로써 선거승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며 다음 주 16일(월) 오후2시 서구지역, 오후4시 중구지역에서 ‘정책쟁기 간담회’순회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