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부천국제만화축제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조관제 씨를 위촉했다. 지난 27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에서 제6차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회를 열고, 축제 주제 등 논의와 함께 신임 축제운영위원장을 위촉했다.
신임 조관제 축제운영위원장은 과거 KBS TV 유치원 창간 편집장이었으며, 1999년도 부천대학교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초빙교수, 2003 중국 상해 만화 애니메이션 엑스포 초청작가, 2011년도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카툰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카툰을 통해 유머와 풍자를 표현하는 카투니스트로서 작품 활동과 함께 전시회, 행사 등 다양하게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만화에 대한 깊은 조예와 풍부한 경험으로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전문성을 확립하고 만화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축제운영위원장 임기는 2018년 12월 27일부터 2020년 12월 26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2019년 22회를 맞이하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경기관광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19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