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전야제’가 3일 오후 7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부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로 대백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 무대 공연은 4일 5일 대구시내 본 행사를 앞두고 미리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로서 좋은 공연을 한번이라도 더 보여 주자는 권영진 시장의 뜻이 반영됐다 .
무대공연은 필리핀의 ‘디스 퀘어드 크루’ 스트릿 댄스팀이 현란한 춤을 추어 시민들로 부터 환호를 받았고 일본의 ‘카몬’ 마쯔리 댄스과 ‘삼바팀’이 관객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 또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과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전통무용은 독특한 고전미의 메세지를 전했다 .
필리핀의 돈주앙 스트릿 댄스팀은 화려한 의상과 율동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하였다 .
시민들과 많은 외국인들이 전야제를 보며 박수 치며 환호했다 . 딸과 함께 행사장에 온 파나마 국적 여성은 연신 ‘뷰티펄 ’이라고 하며 즐거워했다 .
이어 대구 아카펠라 연구회의 ‘함께 떠나요’ 합창과 가수 BMK가 ‘오 해피데이’를 열창하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 이후 BMK 와 전 출연진이 컬러풀페스티벌 주제가와 컬러풀 댄스를 추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
4 ~ 5일에 열리는 본 행사에는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퍼레이드로 매년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