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상환 변호사는 19일 오전 11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3층 기자실에서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출마선언 후 핵심공약인 「동대구로 비전플랜」을 발표하고 새로운 대구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정상환 변호사가 이번 총선 핵심공약으로 발표예정인 「동대구로 비전플랜」은 동대구역부터 수성못 지역까지 연결되는 동대구로, 즉 차도를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공원으로 변모시키는 ‘사람 중심의 미래혁신 사업’이다.
총 5구간으로 소개될「동대구로 비전플렌」은 동대구역부터 수성못까지의 도로 가운데 부분을 사람들이 거닐 수 있는 보도로 탈바꿈 하고 각 구간별 특징을 살려 사업이 계획된다.
동대구역부터 MBC네거리까지의 차도는 ‘비즈니스 에비뉴’로, MBC네거리부터 범어네거리까지는 ‘컬쳐 에비뉴’로, 범어네거리부터 수성구민운동장역까지는‘예술과 도시재생 에비뉴’로, 수성구민운동장역부터 어린이회관역 까지는 ‘청년창의의 에비뉴’로, 어린이회관역 하천 시작점부터 수성못 까지는‘자연광관의 에비뉴’로 구성된다.
정상환 변호사는 “「동대구로 비전플렌」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도시 대구의 발전을 위해’, ‘수성구에 걸 맞는 도시경관을 위해’, 세계적으로 발 돋음 할 수 있는 관광거리의 조성을 위한 100년 대계의 담대한 도전이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꼭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대구로 비전플렌」과 함께 핵심 공약으로 소개될 「금호강 비전플렌」은 1월 발표될 예정이며, 수성구의 교육·문화·사회관련 공약도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한편 정상환 변호사는 19일 출마선언 후 정치도전에 대한 포부, 보수재건의 방향성과 공약과 관련해 참석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정상환 변호사는 대구 경대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사법시험 합격 이후 29년 동안 검사로서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거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수성갑은 정상환 변호사, 정순천 자유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17일 오전 ‘ 21대 국회의원 선거 ’ 대구수성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