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월 18일 대구시청 앞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난 더불어 민주당 김우철 처장은 추운 겨울날씨인데도 필요한 난방을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을 듣고 당일 오후 바로 이용수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 온수 매트를 설치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자 여성인권 운동가로서 현재 91세의 노령이다.
18일 대구시청앞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중남구 위원장 출마기자 회견장에서 만난 이용수 할머니에 따르면 대구시가 여러차례 온수매트 지원 날짜를 미뤘고 또 다시 1월 중순에나 설치해 준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김우철 처장이 추운 겨울에 그때까지 어떻게 어른이 견디겠느냐며 당일 직접 온수매트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