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대구 동인동에 ‘동인커뮤니티센터’가 개소하여 지역민과 방문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총괄관리 책임을 맡고 있는 정경숙 센터장은 “동인커뮤니티센터는 2016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조성을 하게 되었고 현재 동인동 마을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하고 있다”고 소개 했다.
동인동, 삼덕동은 인구수 감소, 사업체 수 감소, 인구 고령화, 재래시장 낙후 등 도심 쇠퇴및 공동화 현상이 발생 하였는데, 이번에 동인커뮤니티센터와 동인세대공감마당의 탄생으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동네를 주도적으로 발전 시킬수 있는 소통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만난 중구 골목문화해설사 김정자씨는 관람객들이 직접 터치를 하면서 즐기는 영상을 무척 흥미로와 한다고 말했다. 개소와 함께 방문한 인문학 강사 최금희 씨도 “멋진 공간이 개소하여 맛난 커피도 마시고 신천의 역사와 생태, 문화 골목길에 대한 해설을 들어서 좋았다”며 자주 쉼터로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인커뮤니티센터’는 제 2 신천교 입구에 위치하여 신천강변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과 전체 5층의 건물로 되어 있고 1층은 출입구 로비, 2층은 도시재생 센터 사무실, 3층은 카페 아리움, 4층은 Art 누리움, 5층은 Sky 나리움 으로 만들어져 있다 .
김정자 씨는 신천에는 수달 ,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이 많고 공룡알도 발견 됐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100 년 전 부터 대구축제는 신천에서 이루어져 왔다고 밝혔다. "생태뿐만 아니라 시민 쉼터로, 지나가는 곳이 아닌 머무는 곳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에 완공된 동인커뮤니티센터는 주 6일 개방 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