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중구청과 일본 야오시는 우의를 다지며 코로나19로 단절된 해외 교류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2016년부터 매년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작품 교류 전시 ’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일간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일본 야오시 청소년들이 제출한 2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의 주제는 ‘한·일 우호증진, 인권, 평화, 평등, 정물화 등’으로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의 재능과 창의성을 표현했다.
또한 대구시 중구의 작품은 「2021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수상작 중 19점이 12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야오시청에서 전시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소년 그림 작품 상호교환 전시는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친근한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단절된 국제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두 도시가 지속적인 화합과 친목을 다져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