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17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1차 구성(안)이 공개된 이후 당 안팎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염원하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먼저 송구하다고 말했다
전체 구성이 다 짜이지 않은 상태에서 1차 구성(안)을 먼저 급하게 내다보니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준비가 부족한 듯이 보이고 의도와 달리 오해가 발생했다면서
1차 구성안 발표 때에도 언급했듯이 앞으로 계속해서 선대위 조직을 탄탄히 보강해나갈 것이며 젊고 유능하며 각계각층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며 그 영역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접촉하고 있다. 여기에 부응해서 여타 시민 캠프의 제의가 있으면 언제든지 받아들일 준비 또한 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대진 시당 위원장은 “이미 발표한 1차 선대위 구성(안)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공조직 중심의 체계를 검토한 것으로 완결된 것은 아니므로 이후 보완을 거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분이 참여하는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가칭 ‘이재명과 함께하는 대구 시민선대위’를 포함하여 이재명 당선을 염원하는 각 모임에도 시당 선대위 참가의 문을 열어두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030 청년층을 중심으로 대학생, 기업인, 직장인, 자영업자, 사회적기업가, 문화예술인 등 새롭게 합류하기로 한 이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외에도 지역의 명망가와 뜻있는 분들이 합류를 약속하였다면서 기존에 구성된 분들과 새롭게 합류할 분들 모두 협의를 통하여 적절히 배치하고 전면 재편하여 제대로 갖춰진 선대위 구성안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각자의 선거 운동 방식을 존중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앞서 대구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에 대해 시민선대위를 비롯한 당 안팎의 염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함께 앞으로 당원들은 물론 여러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하여 시민과 함께 뛰는 선대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구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는 ‘통합 선대위,’ ‘개방·플랫폼 선대위’, ‘미래 선대위’, ‘집행강화형 선대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 그에 걸맞은 선대위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구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합류 명단 -
성윤채(33) 장애청년 홈플러스 근무
박미숙(45) 범어먹거리타운 상인회장
이주연(50) 여성기업인 대표. (재)한영교육재단 이사장
전재윤(21) 새희망청년포럼 회원. 계명대학교 정외과 2학년
박가연(21)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박영륜(21) 의대생
추홍선(41) (전)대구 JC회장. 기업인
박지원(37)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이사
이인석(34) 회사원
민혜선(33) 사회적기업가
안진나(37)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OLA) 대표
김효선(38)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HOOLA) 이사
김효희(39) 안심1,2동 기초 보궐 선거 출마자
손주희(33) 뮤지컬 배우
전수도(45) 물리치료사
김영미(48) 피부관리숍 원장
이수창(45) 회사원
전수자(48) 법률사무소 사무장
2021. 12. 17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