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빠른 사회 변화와 기술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과거 어느 때 보다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는 시대이다.
대구에서도 시대에 따른 평생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2021년 평생학습진흥원이 설립되었고 이후 모두가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유투브 채널 ‘배움이락 TV’, 학습카페 ‘ 배움이락 ’ 개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만들어 온•오프라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장원용 원장은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2022년 예산(27억4천5백만원)이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증액된 것은 평생학습 확산에 대한 권영진 시장의 확고한 지원과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적극적인 성원 덕분” 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며 예결위에도 감사했다.
장원용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원장은 “시민 세금인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면밀하게 집행해서 시민에게 보다 많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대구시 실‧국장들이 참석한 2022년 예산조정협의회에서 권영진 시장이 강명숙 당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으로부터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예산편성안을 보고 받고 삭감 없이 수립할 것을 예산실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장원장은 “지난 11월말 2022년도 사업계획안을 들고 문복위 소속 의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명한 결과 의원 모두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다.”면서 원안 가결해준 시의회에 다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배지숙 의원은 진흥원의 2022년 예산이 타 시‧도에 비해 여전히 적다고 지적하면서 대구 평생학습의 확산을 위해 2023년에는 보다 많은 예산 편성을 집행부에 주문하기도 해 교육확대의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평생교육에 심혈를 기울여온 장원장은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의 배려로 개원 1주년을 맞은 진흥원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면서 “타 시‧도 진흥원보다 재단 출범이 늦었지만 남들이 한 발 뛸 때 두 걸음씩 나아가 빠른 시일 내에 대구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2022년 크게 늘어난 예산으로 어떤 놀라운 성과를 내며 시민들에게 기쁨을 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