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3월 9일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백수범 후보 공보단은 5일 논평에서 우리 정치에서 더 이상 정쟁에 동원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는 지역주의와 색깔론이라고 말했다.
백수범 후보 공보단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월 4일 대구와 같은 생활권인 경산에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민주당 정권 사람들이 뭐라고 했나. 대구 봉쇄, 대구 손절이라고 했다. 선거 때 표 안 나오는 지역이니 손절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우리 정치가 가진 비합리성의 모태는 지역주의에 기생하는 정치의 기득권 구조이다.
국민을 섬기지 않는 정치, 일하지 않는 정치, 비합리적 의사결정 구조와 행태 등은 모두 그 뿌리가 지역주의 정치에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정치가 가야 할 지점인 보수와 진보의 합리적 경쟁 구도는 지역주의 정치의 청산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국민을 분열시키고 분노와 혐오를 자극하는 지역감정 조장 발언을 중단할 것을 윤석열 후보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