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윤석열 대선 후보는 6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이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서울 중구 유세에서
“지금 우리나라 큰 문제 중의 하나가 누구를 붙잡고 물어봐도 주택문제고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주택정책을 28번을 바꿨다.( 수도권과 ) 지방의 중소도시까지 집값이 전부 다 올랐다. 그러니 임대료도 다 올라가고, 또 그것만이 아니다.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엄청 때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 다주택자는 범죄자 취급을 한다. 다주택자가 없으면 임대주택이 나오는가? 여기다가 보유세에 양도소득세를 때리면 이게 결국 다 전셋값으로 월세로 전가가 된다. 그러면 어려워지는 것은 서민 아닌가. 그리고 양도소득세가 너무 세니까 주택 매매시장에 매물이 안 나온다. 그러니 집값이 또 천정부지“ 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이것이 보유세, 양도세, 거기에다 재건축 재개발 틀어막아서 국민을 주택 보유자 뿐 아니라 집을 산다는 분들도 희망을 포기하게 만들고, 세 들어사는 분들까지 허리가 휘어지게 왜 이렇게 만들었느냐. 이게 민주당 부동산정책 주택정책에 기초가 된 철학이라고 비판했다.
윤후보는 “ 민주당이 매일 입만 열면 국민의힘은 부자 정당이고 자기들은 서민과 약자 정당이라고 하는데, 이런 뻔뻔한 거짓말이 어디 있는가.”라며 날을 세웠다.
“저는 정치를 시작한 지 몇 달 안 되지만 제게 여러분들이 정부를 맡겨주시면 우리 당이나 윤석열 정권 안 따지고 국민에게 이익되는 것이 뭐냐, 딱 그것 한가지만 보겠다.”고 했다 .
“우리 사회의 문제가 일자리이다. 그중에서도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제일 심각하다. 공부 다 배우고 청년들이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야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낳고 할 것 아닌가.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 임금근로자가 약 2,500만명 된다.”고 하면서
“그중에 강성노조가 대변해주는 노동자는 4%, 약 100만명 남짓 된다. 그런데 민주당 정권은 강성노조를 자기들 전위대로 세워서 선거운동 할 때 보면 하나의 정당이다. 강성노조는 바로 민주당이다. 민주당이 강성노조이고, 강성노조가 바로 민주당이다. 전면에 나서서 상대방에 대한 마타도어부터 시작해서 없는 것 조작해내고 모든 것을 민주당과 함께 작전 짜서 전위대로 뛴다.” 고 비판했다.
“저도 26년간 월급쟁이 했다. 저도 임금노동자였다. 물론 공무원은 여건이 좋은 노동자다. 그런데 어느 사회든 이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는 나라는 발전하기 어렵다. 발전이 지속하기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그래서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야 하는 것은 민주당만이 아니고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고, 그것은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데 기본이고 본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노조 편만 드는 이런 것만 없으면 월급 좀 더 주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기업 만들고 여기다 공장 차려 놓는 게 훨씬 이익이라면서
"그런데 지금은 우리나라 대기업들에게 유보돼 있는 현금이 굉장히 많다. 이 사람들이 국내에 회사 만들고 공장 짓고 돈을 쓰게 만들어야 된다. 그래야 일자리가 생기고, 우리 청년들이 들어갈 데가 있고 또 우리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면 당연히 근로조건이나 보수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윤후보는 "저희가 정부를 맡게 되면 헌법과 법에 따라 우리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제대로 실현시켜 드리겠다. 그게 바로 자유민주주의이다. 국가가 공공정책으로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줬으면 아무리 돈이 많이 들더라도 보상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전문가 많다. 실력 있는 의사, 의대 교수들 많다. 이런 분들 다 제껴 놓고 무슨 뭐 자기들하고 끼리끼리 통하는 사람들 가지고, 실력이 되는가. 국민을 제대로 모시려면 제일 똑똑하고 실력 있는 사람을 배치해놓아야 국민들을 제대로 모시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이 사람들이 국민을 우습게 아는 아주 오만한 집단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대통령선거 열흘 앞두고 자기들이 정치교체를 하겠다는 것이다. 또 중도층 표를 얻으려고 양당제의 문제점이 많아서 다당제로 바꿔보겠다는 것이다. 아니, 양당제 문제 있으면, 자기들이 절대적 다수당으로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의논하고 상의 좀 했는가. 자기들 일당독재 하지 않았는가. 상임위원장 다 독식하고 자고 일어나면 맨날 날치기 통과시키고 하지 않았는가”라고 책임을 따졌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공직이라는 것은 전문성과 실력과 국민을 위하는 사심 없는 자세를 다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에 대해서는 “기본 시리즈를 막 내세워서 국민들을 헷갈리게 만드는데 기본주택 이야기 한번 제가 드리겠다. 기본주택이라는 것이 임대주택을 한 100만채 지어서 주거약자와 청년들 입주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가 성남시장 할 때 저 대장동의 김만배 일당이 1조원 가까운 이익을 받았으면 그것이 원래 성남시민한테 돌아갈 것 아닌가. 그것으로 임대주택을 대거 지어서 성남시가 그것을 자산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주거약자와 청년들에게 좀 싸게 입주시키면 될 것을 전혀 안 하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하며
백현동은 “무려 용도변경을 4단계나 해줘서 아파트 1,230세대를 지었는데 거기가 원래 산이다. 자연녹지다. 4단계 올려서 저것을 준주거지역, 일반주거 1종 2종 거쳐서 준주거로 해서 1,230세대를 짓게 하고 산에다 하다보니까 50미터짜리 대한민국에 없는 유일한 옹벽을 만들어놓으니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가. 자기 후임자인 은수미 시장도 준공을 안 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업자는 수천억 이익을 봤다. 원래 1,230세대가 그나마 임대주택 짓겠다고 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10%만 짓고 나머지 분양주택 짓게 재승인을 또 내주었다. 그러면 임대주택을 얼마든지 지을 수 있을 때 안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100만채 짓는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약자와 서민을 위하는 것인가 아니면 브로커와 특혜를 위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윤석열 후보는 “ 이재명의 민주당이 그 이재명의 민주당을 주도하는 그 패거리 부패세력들이 지난 5년간 민주당 정권 다 망치고 나라 망친 사람들 아닌가. 청년 여러분들도 한 분도 빠짐없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 투표해달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저와 국민의힘이 정부를 맡게 되면 야당과도 멋지게 협치해서 국민 갈라치기 안 하고 국민통합 이루고 경제성장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정권과 당을 위해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짓 하지 않겠다. 오로지 국민의 이익만 생각하고 국민의 심판을 겸허하게 받는 그런 정부가 되겠다. 무엇보다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