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에 출마한 정상환 변호사는 4일 대구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참신하고 유능한 새 인물이 필요하고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4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시장에 출마선언을 한 정상환 변호사는 대구시장 자격으로는 “대구에 대한 애정, 문제해결 능력, 소통‧공감 능력,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했다 .
그는 시정의 목표는 ‘대구 르네상스 프로젝트’, 3R 3S로 ‘대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대구를 부흥시키고, 대구의 밝은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우선 시정 목표를 ‘3R 3S’에 두고 ‘3R’은 ‘Return Back’ 즉 되돌려 드린다는 의미의 약어로 ‘시민에게 자긍심을’ ‘청년에게 미래를’ ‘주민에게 길과 광장을’ 돌려 드리겠다. 이제까지 도로와 건물을 짓는 것에 치중하였다면 이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길과 광장을 돌려 드리겠다면서
‘3S’는 ‘미래산업 신속화(Speed up)’ ‘산업구조 고도화(Scale up)’ ‘창업지원 강화(Start up)’ 이를 통해 대구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래 대구의 청사진으로 ‘역동적인 글로벌 도시’, ‘모이고 머무는 도시’ ‘다함께 행복한 도시’ 라는 시정 의 청사진을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7개 과제 140개의 사업을 담은 ‘대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여 2030년까지 1인당 GRDP를 중위권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신천 세느(Sein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파리의 세느강, 미국 샌안토니오강, 시카고 강변카페 등 세계적인 선진도시들은 도심내 강을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관광상품화하고 있어 우리 대구도 4차 순환선 개통에 발 맞추어 신천대로와 동로 8.7km 구간을 지하터널화 하고 상단도로와 둔치를 9개 라이프 스타일 죤으로 바꾸어 시민에게 개방하고 국내외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푸른 꿈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시정 시스템 혁신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신바람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자신이 취임하면,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단 2.0’을 발족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풀고, 예전과는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대구를 만들고, 공직내부 혈연·학연·지연에 의해 불신을 받고 있는 인사정책 틀을 과감히 바꾸고 성과와 능력 위주로 일대 쇄신하는 등 ‘신바람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향후 대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이고 누가 대구를 바꿀 능력 있고 진정성 있는 후보인지 잘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침체된 대구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238만 대구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