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2일 오후4시 엑스코 3층에서 가진 2023 대구시신년인사회 축사에서
“오랫동안 경기침체 국면에 복합된 경제 위기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된 시기”라며 “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위중한 문제를 비롯해 급속도로 확산되는 위기의 전조증상들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 한 진정한 변화과 혁신을 시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규 의장은 “위기 속에도 회복과 재도약을 이끌어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대구시 그리고 여기 지도자 분들과 치열하게 고민하며,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 백년대계 과제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군위군 편입, 맑은 물 하이웨이 산업, 투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5대 신사업과 군부대 통합이전까지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우리 시의회는 집행과 협치와 견제로 균형을 맞추면서 그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원대한 꿈을 꿔 부지런히 변화하며, 대구시민 모두에게 희망의 미래를 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