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2월 16일(목)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월 7일(화)부터 10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날은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최종 의결과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제·개정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검토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지난 6일(월) 광주시의회에서 통과한 2038하계아시안게임 대구·광주 공동유치 동의안도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들어간다.
「대구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고용보험료 등’의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고용보험료 및 산재보험료의 지원’으로 변경해 수정안가결하고, 나머지 조례안 9건은 모두 원안가결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16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전문 예술과목 다양성 확보 및 공립예술고 설립 촉구(김재용 의원, 북구3),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 및 실효성 있는 대체인력 제도 마련 촉구(육정미 의원, 비례) 등의 5분 자유발언을 준비 중이다.
다음 회기는 제299회 임시회로 3월 14일(화)부터 3월 24일(금)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