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들의 기본권과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3월 29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서 2023 장애인활동지원권리보장과 장애인 65세 나이 제한을 폐지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현행법은 활동지원은 1 ~15 등급으로 나눠져 있으며 이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현실과는 차이가 있는 판정이라며 좀더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만 65세 장애인들은 노인복지로 전환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불이익에 장애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시청 관계자는 “ 현실성 있는 개선이 이루어질려면 보건복지부의 지침이 개정되어야 하고 시청에서도 가능한 부분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후 장애인들은 구 중앙 파출소 앞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에 현실성 있는 정부의 장애인 지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