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류성걸(대구 동구 갑) 의원과 강대식(대구 동구 을) 의원이 지난 19일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대구 동구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지역 의견 수렴, 국비 예산을 비롯해 특별교부세 사업에 대한 검토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류성걸 의원은 동구청으로부터 2023년도 국비사업 추진현황, 최근 3년간 특별교부세 사업 현황, 2024년도 국비사업 요구 현황, 기타 현안 등을 설명 들은 후, 내년도 국비 사업의 경우 이번 달 말까지 각 정부 부처가 검토를 완료해 기획재정부로 넘겨야 하는 상황인 만큼,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류 의원은 지난 3년간 대구 동구 주민으로부터 접수하고, 해결한 민원 100여 건을 윤석준 동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재검토하고, 일부 해소되지 않은 사항들은 구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류 의원은 “동구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올해 국비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해 당·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었다”며 “오늘 당정협의회를 계기로 구청과 국회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 약속한 사업이 적시에 추진되어 구민들께서 그 혜택을 하루빨리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