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2023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입주자 및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웹툰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웹툰 작가 및 관련 분야 예비창업자의 기술·서비스 혁신을 지원함으로써 웹툰 및 기타 콘텐츠 산업의 1인 창업 지원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 4월 1차 모집에 이어 이번 추가 모집 규모는 ▲ 선택형 지원사업(2개 기업) ▲ 자율형 지원사업(6개 기업) ▲ 입주기업(13석) 등 3개 분야 총 13개 기업이다.
지원센터 입주율을 높이고 지원사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존 지원사업에 자율형 지원사업을 추가했고, 지원자격을 웹툰에 국한되지 않고 웹소설·게임·영상·뮤지컬 등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웹툰 및 기타 콘텐츠 관련 1인 창조기업 및 예비 1인 창조기업으로, 지원사업 선정 기업에게 1년간의 입주 기회를 부여하고 사업 성장을 위해 다면적인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의 보유 IP를 활용한 ▲ 선택형 지원사업 2개 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홍보‧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완성된 상품은 한국만화박물관 뮤지엄숍에 진열, 판매가 가능하며, 상품의 홍보 및 유통 방안을 협의할 수 있다.
신설된 ▲ 자율형 지원사업 6개 기업에게는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고, 플랫폼이나 제작사 등에 사업 제안을 위한 기획서 PPT 제작을 지원한다.
▲ 입주기업은 총 13석으로 집중좌석 및 개방좌석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자에게 부천국제만화축제, 2023 경기웹툰페어 참가 지원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매출액을 늘리는 등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창업 관련 특강을 개최하는 등 사업 운영 관련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4분기에는 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여 기업의 IP 판매, 홍보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6월 12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omaco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