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23일(목)부터 11월 25일(토)까지 부산벡스코(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해 ‘안전 으뜸! 혁신하는 대구!’를 주제로 최고의 혁신성과를 선보인다.
대구광역시는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행정서비스임을 인지하고 ‘안전 으뜸! 혁신하는 대구!’를 주제로, 일상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인 ①전국 최초의 ‘소방안전지도’ ②K-스마트 119안전센터 ③승강장안전문 365 안전플랫폼 자체개발을 전시 부스 콘텐츠로 구성해 최고의 혁신성과를 선보인다.
‘소방안전지도’는 실제 각종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소방안전 인프라를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용서비스로, 재난 상황으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K-스마트 119안전센터’는 소방차량 진출입 시 보행자 안전과 안전 출동을 위해 사고다발지점 경보, 보행자 안심존, 대원 안심존, 출동차량 안심존 등 ICT 활용 긴급 출동 스마트 시스템을 구현한 안전센터 시스템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교통공사가 자체 개발한 ‘지하철 승강장안전문 365 안전 플랫폼’은 자동감시·장애예측·장애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24시간 365일 설비 자동 감시를 통한 체계적인 승강장 안전문 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 99개 기관(중앙부처 26, 지자체 13, 공공기관 30, 민간기업 30)이 참여해 그간의 정부혁신 성과 및 디지털플랫폼정부로 전환해 가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공간은 국민의 일상이 더 편해지고, 사회가 더 안전해지고 있는 모습을 누구나 쉽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VR 공연, 혁신 퀴즈쇼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부스 및 체험부스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의 혁신사례는 11월 25일까지 ‘2023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온라인 공식홈페이지(govexpo.kr)로 접속해도 관람할 수 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 안전과 관련한 대구시의 혁신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는 혁신 우수사례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