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등이 오는 6일 대구를 찾아 개혁신당 세(勢) 확장에 나선다.
5일 개혁신당 등에 따르면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등은 6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조대원 정치개혁포럼 '너머'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대원 정치개혁포럼 '너머' 대표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시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그는 개혁신당 후보로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 을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조 대표의 출판기념회엔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천하람·허은아·이기인(천아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이후 이준석 위원장과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위원장은 오후 3시 30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오프라인 당원모집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6시엔 청년층이 주로 찾는 중구 동성로에서 당원모집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개혁신당 온라인 당원모집엔 3만 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기준 3만 2745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만 9641명으로 전체 가입자 수의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재선 출신의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13명이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신당 합류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