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24년 1월 30일(화) 오전 11시, 지지자들과 함께 경북대 달성캠퍼스 부지에서 ‘서울대를 품은 달성!’-경북대 달성캠퍼스를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대구 기점으로-라는 제목의 공약발표를 했다.
지난 2월 15일(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대학교 오창 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거점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 지역 대학의 위기와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청년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로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 모색의 자리였다.
16일 박형룡 예비후보는 “경희대 사회학과 김종영 교수가 10개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모델을 참조하여 주창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정치권에서 제일 먼저 공약으로 제시한 것은 박형룡후보이다. 제일 먼저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공약으로 제시한 후보로서 지방과 지방대학을 살리기 위한 이재명대표의 당 공약 제시에 깊은 환영의 뜻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박형룡이 제기한 ‘서울대를 품은 달성’ 공약은 좀 더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박형룡, 반드시 당선되어 경북대와 경북대 달성캠퍼스를 서울대 10개 만들기 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달성군과 대구를, 지방을 살리는 데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 지방의 우수한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방을 먹여 살릴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서울대를 10개 만드는 것은 균형발전을 위해 아주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총선 이후 당장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성공해야 기업들도 인재를 따라 지방에 투자할 것이다. 지방에 좋은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지방의 30대 청년들의 정주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 거점국립대를 창의 중심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만들어야 하고 지방을 살리기 위한 박형룡 후보의 첫 번째 핵심공약은‘지방 균형소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 이재명대표께서 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에 이어‘지방 균형소득’공약도 당 공약으로 추진해 주기를 바라며, 대학생과 군인을 제외한 지방의 20-30대 모든 청년과 저소득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월 20만 원의 ‘균형소득’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자는 것이 박형룡후보가 공약한 ‘지방 균형소득’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인구의 대부분은 20-30대 청년들이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20대 청년들의 지방 정주율을 높이고, 지방 균형소득으로 20-30대 청년들의 지방 정주율을 높임과 동시에 쇠퇴하는 지방 기업과 지방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 이런 응급조치 위에 산업, 경제전략을 구사하여야 하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5대 권역 중심의 연방형 분권국가를 만들어야 하며. 그래야 지방이 살 수 있다. 지방이 산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사는 것이라고 말했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