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추석을 맞이한 10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밝은 보름달처럼 빛나는 한가위를 만들기 위한 이날 행사는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영숙) 주관으로 복지관 직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대성에너지(주), ㈜한국클래드텍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을 모아 추석맞이 물품 꾸러미를 포장했다.
정성과 사랑을 담아 포장한 추석맞이 물품 꾸러미는 프라이팬, 부침가루, 식용유, 라면 등으로 구성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했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직접 꾸러미를 배달하는 등 정성을 더하고, 행사에 모인 주민들은 서로 간에 한가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준 모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