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11월 11일 오후 3시 다목적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갖고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참여와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하여 산별대표자 및 조합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추진상황, 기대효과, 특별법 등 행정통합에 필요한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행정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출범할 ‘대구경북특별시’는 향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거점이 되어 현재 대구경북이 육성중인 5+1 신산업과 첨단 탄소산업뿐만 아니라 물류산업, 서비스산업 등 산업구조의 혁신적인 클러스터 형성은 물론 대규모 개발 사업과 인프로 확충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특별법안에 포함된 수많은 특례를 통해 기업 활동이 활발지고, 지역의 공연·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확대되고,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영유아 돌봄 지원도 강화되면서 280만 대구경북 노동자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는 인구 500만 메가시티 ‘대구경북특별시’가 되기위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환영하며, 대구경북 각계각층 사회단체들이 행정통합에 함께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대구경북의 경제·산업 육성을 위한 권한과 재정 특례를 정부로부터 과감히 이양받아 지역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은 280만 대구경북 노동자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꿈을 담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어느 시기보다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 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