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소속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6일 대구보건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협약은 대구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시센터 1개, 구·군센터 8개)와 대구보건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추진 △ 맞춤형 진로교육 및 활동 지원 △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최미송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대학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진로 개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산하 소속시설로, 대구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진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