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되짚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윤석준 동구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윤 청장은 “민선8기 역점사업이었던 동구교육재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해 지역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개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및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을 통해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윤 청장은 “동구 발전의 중심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수해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윤 청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여름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직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완성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