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중림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명순)가 중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살피는 봉사활동 ‘장애인행복도우미 프로젝트’ 를 펼쳤다. 이 프로젝트는 중림동자원봉사캠프가 지난 5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예산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림동자원봉사캠프 소속 자원봉사상담가 10명이, 사업이 진행되기 전인 3월부터 중림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20가구를 중심으로 사전욕구조사를 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수혜자 가구를 방문, 말벗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병원 이동과 장보기 활동 보조를 통한 이동 편의 도우미와 식료품 지원 등 지난 7월과 8월에만 1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림동자원봉사캠프는 앞으로도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누기와 청소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관계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로, 생활권 단위로 모집하고 설치하여 자원봉사자의 접근성을 편리하게 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중구에는 11개의 자원봉사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