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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공공기관 퇴직후 출자회사로 직행, 강력제재해야

[더타임즈] 최근 5년간 산업은행 퇴직자 40명 중 28명이 자회사 및 출자기업의 고위직으로 재취업했다고 한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도 적발된 이후에도 대우조선해양, 쌍용양회공업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회사에 퇴직 직원 7명이 재취업했다.

국감중인 의원에 따르면 "산업은행이 퇴직 예정자들을 재취업시키기 위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LG파워콤의 대주주인 한국전력의 경우는 한국전력의 퇴직 임직원들이 LG파워콤의 주요 임원으로 가는 것은 물론이고 사외이사 겸 감사까지 차지하고 있다. 사외이사제도란 대주주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을 이사회에 참가시킴으로써 대주주의 전횡을 방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대주주인 한국전력 인원이었던 인사에게 사외이사를 맡긴는다는 것은 작심하고 사외이사제도를 무시하겠다는 처사다. LG라는 대기업이름이 부끄럽다.

한국토지공사는 2003년 4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출자회사에 재취업하는 명예퇴직자 21명에게 18억여원을 부당지급했다. 감사원이 “출자회사에 재취업하는 퇴직직원에 대해서도 명예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을 하지만 소용이 없다.

지난 1월15일 정부가 ‘제5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을 통해 공공기관 출자회사에 대한 대대적인 매각과 청산, 통폐합 방침을 밝힌 것은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 공공기관 출자회사들이 ‘관리 사각(死角)지대’에 놓여 경영 부실과 기능 중복에 따른 폐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반영된 것이다.

이처럼 정부가 여러 차례 공공기관 개혁을 시도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공무원들은 “정권은 유한하다”, “소나기가 내리면 잠시 피해있으면 된다”며 개혁은 남이야기인 듯 한다. 그동안 경제계에서는 공공기관이 핵심 업무와 무관한 사업에 무분별하게 진출해 민간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부도덕적 비리를 막으려면 정부가 불필요한 공공기관 출자회사에 대한 보유지분을 시급히 팔아야 한다. 아울러, 재취업 문제가 드러난 공공기관은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 더타임스 민생경제정책연구소 변철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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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