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는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18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박 전 대표가 신사적인 태도와 의정활동, 업적 등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해 대상인 백봉신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으로는 박 전 대표를 비롯해 한나라당의 안상수(원내대표), 이한구(국회 윤리특별위원장), 김성식, 유승민 의원과 민주당의 정세균(당 대표), 박지원(당 정책위의장), 추미애(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정장선(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이용섭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신사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신사의원 선정자는 △우윤근(운영위) △박지원(법사위, 정보위) △이한구(정무위) △김성식(기재위, 예결위) △홍정욱(외통위) △김영우(국방위) △김유정(행안위) △권영진(교과위) △나경원(문방위) △이계진(농림위) △김기현(지경위) △변웅전(보건위) △김재윤(환노위) △이용섭(국토위) △최영희(여성위) △배은희(윤리위) 의원 등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며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제정됐다. 더타임스 김응일 |